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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 내년에 통신 위성 가동한다

교통∙통신∙IT 작성일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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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은행인 라꺗 인도네시아(BRI, Bank Rakyat Indonesia)는 국내 2곳에 통신 위성 기지국을 건설하고 있음을 밝혔다. 자카르타 남부 라구난꽈 발리주 따바난에서 건설 중인 기지국은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고 19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BRI는 보유 중인 위성통신 시스템을 내년 5~6월쯤 도입한다. 부디 삿리아 BRI 비서실장은 2곳의 기지국 설비는 상호호환성을 갖도록 구축되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통신회사에 지불하고 있는 트랜스 폰더(중계기) 임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연간 5,000억루피아의 운영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트랜스폰더(Transponder)는 TRANSmitter(송신기)와 resPONDER(응답기)으로부터의 영어 복합어로서 수신된 전기신호를 중계 송신하거나, 수신 신호에 어떠한 응답을 돌려주는 기기의 총칭이다.    (출처: 위키백과)
 
BRI는 지난해 4월 위성 시스템 조달을 위해 미 Space Systems/Loral(SSL)사와 합의서를 체결했다. 현재까지 50%에 달하는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시설에 소요된 투자금은 2조5,000억루피아에 달한다. 은행이 자사의 통신 위성을 보유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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