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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인도네시아 타이어 판매량 부진할 듯

경제∙일반 작성일201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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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타이어 시장에 먹구름이 낄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타이어협회(APBI)는 2016년 타이어 판매량을 3,800 ~ 3,850 만개로 올해에 비해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APBI에 따르면 올해 판매량은 수출이 약 3,000만개 내수 판매가 800 만 ~ 850개로 집계됐다. 2011년 부터 2014년 사이 수출은 3,500만 ~ 4,500만, 내수 판매 2011년 1,140만개를 정점으로 감소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APBI 측은 “2016년 9월까지 시장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4분기에는 다소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PBI는 타이어 산업 지원 및 성장을 위해 정부에 폭 넓은 지원을 요청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은 밝히지 않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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