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여객기 운항편수 증가해… 가루다 그룹 최대치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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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라이언 그룹이 지난해 최대 운항편수를 기록했다고 인도네시아 교통부가 밝혔다.
라이언 그룹은 2014년 대비 9% 증가한 26만 3,720대로 최대 운항편수를 기록했다. 그 뒤를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가 14년 대비 약 10% 증가한 24만 879대로 이었으며 스리위자야 항공은 14년 대비 0.1% 증가한 6만 9,472대 였다.
라이언 그룹 내에서는 라이언 에어가 5% 감소한 16만 2,481대, 바틱 에어가 약 3배 증가한 4만 283대로, 라이언 에어 브랜드 이미지 악화로 인해 이같은 결과가 발생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라이언 에어 탑승률도 전년의 73.8%에서 71.5%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
교통부는 가루다 인도네시아 LCC자회사인 시티링크의 운항 횟수가 2014년 대비 13% 증가한 6만, 2,158대로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시티링크의 적극적인 신규 노선 개설이 플러스 성장에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가루다 항공측은 올해 시티 링크를 포함한 탑승자 수 목표를 전년 대비 16% 증가한 4,050만 명으로 설정, 향후 적극적으로 새 노선 취항과 신규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스리위자야 항공은 새롭게 선보인 자회사 NAM에어의 운항 편수가 2014년 대비 3.4배 증가한 1만1,796대를 기록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소폭 증가한 결과라고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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