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수마뜨라서 파이프 라인과 발전소 건설
본문
한국 기업이 남부 수마뜨라 바뉴아신 경제 특구의 에너지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현지 언론 뗌뽀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 투자액은 6조 7,000억 루피아에 달한다.
남부 수마뜨라 지역 회사 PDPDE 숨셀(PDPDE Sumsel) 회장 야니아르샤는 한국 기업이 파이프 라인과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니아르샤 회장은 “가스 파이프 라인은 잠비 경계 지역부터 바뉴아신 경제 특구까지 설치되며 길이는 약 200km에 이를 것”이라고 빨렘방서 29일 밝혔다.
한편 화력발전소의 전기 생산능력은 2x115 MW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생산된 전기는 인근 주민들과 기업들에 제공될 예정이다.
야니아르샤 회장에 따르면 해당 한국 기업은 PDPDE 숨셀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업체명은 언급되지 않았다.
앞서 알렉스 누르딘 남부 수마뜨라주 주지사는 다양한 에너지 공급처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이 한국 투자자와 함께 협력해 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