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기업 알람 수뜨라 지난해 수익 42% 감소
본문
지난해 침체된 경기 탓에 부동산 매매가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아 인도네시아 부동산 기업 알람 수뜨라(Alam Sutera)의 지난해 매출이 42%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사측에 따르면 2014년 1조 1,800억 루피아였던 매출은 지난해 6,840억 루피아 수준으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람 수뜨라의 지난해 매출은 2014년 대비 23%가량 떨어진 2조 8,000억 루피아에 불과했으며 아울러 비용도 2014년 2조 5,000억 루피아에서 16% 감소한 2조 1,000억 루피아로 하락했다.
알람 수뜨라 측은 지난해 초라한 성적을 거뒀지만, 올해는 새로운 오피스, 아파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사측은 올해 영업이익이 35% 상승한 5조 7,000억 루피아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tandard & Poor's)는 올해 부동산 개발업계 전방이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파트 매물 판매량은 전년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알람 수뜨라 뿐 아니라 숨마레꼰 아궁의 작년 매출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은 치솟았지만 판매는 침체되어 어려움을 겪었다.
편집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