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이륜차 타이어 판매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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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연간 타이어 판매수 70만개 목표
프랑스의 타이어회사인 미쉐린이 인도네시아에서 이륜차용 타이어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19일자에 따르면, 미쉐린은 타이어 교환판매 확대에 초점을 세우고 있으며, 금년도 인도네시아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판매점포수는 90군데로 앞으로 더 늘려 영업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륜차용 타이어 판매 점포는 자바섬, 발리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소매업자와의 교섭을 진행하려 판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소형 차량용 타이어인 ‘파일럿 스트리트’ 의 판매 또한 늘린다는 계획이다.
현지 판매회사 미쉐린 인도네시아의 바유 부장은 “금년 이륜차 시장 판매율은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타이어 판매량는 그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이륜차 보유대수 증가에 따라 발생될 교환 수요도 확보할 것이다” 고 밝혔다.
미쉐린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1년도에 설립됐으며 트럭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오는 2016년에는 연간 타이어 70만개 판매량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인도네시아 타이어업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용 교환용 타이어 판매개수는 전년대비 18% 증가한 3,632만개로 나타났으며, 신차 장착용 타이어는 10% 증가한 1,602만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목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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