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4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이후 화장품 전자상거래(EC) 판매가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중소기업국의 가티 국장은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함에 따라 미용실 및 스파 대신 집에서 미용하는 시간이 늘고있다"며 “중소사업자는 EC 판매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열린 화장품 전시회에는 전국의 35개 사업자가 참가,뉴노멀에 대응하기위한 강연과 개별 상담회 등이 열렸다.가티 국장은 “전시회를 통해 …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의 1~9월 연결 결산은 10억 9,17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의 영향으로 국내선·국제선 모두 탑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감소했다. 매출은 68% 감소한 11억 3,877만 달러였다.이 중 정기 항공편의 매출이 67% 감소한 9억 1,729만 달러로 떨어졌다.전세기는 81% 감소했다. 가루다 항공의 국내선 탑승객 수는 70% 감소한 330만명, 국제선은 78% 감소한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20일 발표한 3분기(7~9월) 국제 수지(잠정)에 따르면, 해외와의 물건이나 서비스의 거래 상황을 나타내는 경상 수지는 9억 6,416만 달러 흑자였다. 2011년 3분기 이후 9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무역 수지가 사상 최대 수준인 약 98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이 경상 수지 흑자를 견인했다. 중앙은행은 흑자 전환은 수입 감소로 무역 수지가 흑자 전환한 것이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 감소와 외출 감소 등으로 서비스 수지 적자폭은 전분…
인도네시아 팜오일산업연맹(GAPKI)에 따르면, 9월 팜원유(CPO)와 팜 유래 제품(유지 화학 제품 등을 포함)의 수출량은 전월 대비 3% 증가한 276만톤이었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회복추세에 접어들고 있다.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감소했다. GAPKI에 따르면 9월 수출량 중 CPO는 전월 대비 1.6% 증가한 51만 8천톤, CPO 가공품은 2.7% 증가한 176만 6천톤이었다. 총 수출액은 10% 증가한 18억 7천 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지역별 수출량은 인도가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이며…
인도네시아 민간 최대 은행 센트럴 아시아 은행(BCA)의 2020년 1~9월 연결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20조 루피아였다. 이익이 감소했지만 국영 은행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를 제치고 국내 은행서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 1위였던 BRI는 이번 1~9월 순이익이 42.9% 감소한 14조 1,540억 루피아를 기록하며 2위로 떨어졌다.3위는 국영 은행 만디리(Mandiri)로 순이익은 30.7% 감소한 14조 280억 루피아였다. BCA는 자금 운용 수익에서 자금 조달 비용을 뺀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1일 2020년 9월 소매 판매 지수가 193.8으로, 상승폭이 전년 동월에서 -8.7%였다고 발표했다. 상승폭은 전월의 마이너스 9.2%에서 개선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식음료·담배'의 상승폭이 전년 동월 대비 3.1%(전월 2.7%)으로 지난 2개월 동안 견조한 성장을 보여줬다. '의류'는 마이너스 59.7%(마이너스 64.9%), '자동차 연료’는 마이너스 18.7%(마이너스 23.5%)로 각각 신장했다. 중앙은행은 10월 소매 판매…
인도네시아 전체 인구의 73.7%인 1억 9,600만명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인터넷 프로바이더협회(APJII)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조사보다 8.9% 늘었다. 이 조사는 6월 2~25일 전국 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인터넷 이용률은 도시에서 가장 높았다. 수도 자카르타가 85.0%, 제2 도시인 수라바야가 83.0%였다. 한편, 지역별 이용률은 자바섬이 55.7%, 수마뜨라섬이 21.6%, 술라웨시 마르크 파푸아 10.9%, 깔리만딴섬이 6.6%, 발리 누사뜽가라주가 5.…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발리에서 QR코드를 이용한 전자결제 시스템의 국내 통일 규격 ‘QR코드 인도네시아 표준(QRIS)’을 도입한 사업자가 10월말 기준 14만 9,266개에 달했다고 밝혔다.작년 말 시점에 비해 약 5.9배 급증했다. 6일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 발리 지점의 뜨리스노 누그로호 지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디지털화가 불가피해졌다. 사회 전체적으로 디지털 거래가 증가한 점이 발리주 사업자의 QRIS 도입을 빠르게 확산시켰다"고 말했다. …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지원 서비스 담당 시르클로(SIRCLO)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유행에 따른 사회활동 제한으로 EC 이용이 급속히 확대, 국내 EC 시장의 올해 성장률이 전년 대비 91%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4일 시르클로는 6월 2,98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EC시장에 코로나19의 영향 등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당초 올해 국내 EC 시장의 성장률은 전년 대비 54%로 전망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새로운 약 1,200만명이 EC의 이용을 시작한 …
인도네시아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양책 예산을 695조 2천억 루피아로 수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국부 펀드와 코로나19 백신 조달, 농업진흥지역 '푸드 에스테이트' 개발 사업을 위한 자금이 포함됐다. 5일 자카르타 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는 ◇ 국부 펀드용으로 15조 루피아, ◇ 백신 조달에 16조 루피아, ◇ 온라인 수업용 인터넷 요금 보조금 5조 5천억 루피아, ◇ 공립학교 교원 지원에 5조 2백억 루피아, ◇ 푸드·부동산 사업에 4조 루피아, ◇ 국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