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이 예상을 밑도는 성적을 기록했다. 5일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5.60%는 물론 지난해 4분기 성장률 5.72%를 모두 밑도는 수치다. 전분기 대비로는 0.95% 늘어났지만 예상치 1.33%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루피아화 가치 급락을 막기 위해 지난해 6월 이후 다섯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7.5%로 인상한 것이 경제성장 둔화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투자가 전년동기대비 …
전반적인 경제지표 개선···인플레율 저하, 경상수지 적자 축소 ◇주요경제지표 전망 2014년 2015년 GDP성장률(전년대비) 5.7 6.0 CPI상승률(전년대비) 5.7 4.8 경상수지(GDP대비) △2.9 …
억만장자는 156명 예상···부호 증가율 세계에서 2번째로 높아 향후 10년 내 인도네시아에서 부호 수가 현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의 부동산 투자도 계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일자에 따르면 영국계 부동산 컨설팅 자문 업체 나이트프랭크의 하산 빠무지 차장은 “2013년 연간 3,000만불(3,420억루피아) 이상의 소득을 보인 전세계 부자 수는 3만8천명에 달했다. 그 중 인도네시아인은 834명이었다. 이 수는 202…
전 항만서비스 8월 본격 실시 예정 그르식 소재 뜰룩 라몽 터미널에서는 5월부터 국내 컨테이너 선박에 한해 부두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국영항만기업 쁠라부한 인도네시아Ⅲ (PT.Pelabuhan Indonesia Ⅲ∙쁠린도Ⅲ)의 자르워 수르잔또 사장은 “뜰룩라몽 터미널은 국내 컨테이너 선박에 한해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며, 올해 8월에는 모든 항만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길 바란다”며 “ 뜰룩라몽 터미널의 운영으로 현재 수라바야 딴중뻬락 항에서 길어지고 있는 하역 대기시간을 &lsqu…
까띱 바스리 재무장관은 지난 30 일 “내년 환율을 1 달러당 1 만 1500 ~ 2000 루피아로 상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루피아-달러 환율은 연초 1 만 2000 루피아를 초과했지만 지난해 환율 안정을 위해 정책 금리를 7.50 %로 인상 후 서서히 안정을 되찾고 있다. 재무부 자료 따르면 내년 경제성장률을 5.5~6.3%, 인플레이션은 3.5~5.5%, 유가는 배럴당 100~105달러, 원유 생산량은 일일 83만~90만 배럴로 가정했다.
총이익, 38% 증가한 4조3천억루피아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회사인 인도푸드 석세스 막물의 2014년도 1~3월기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한 1조 7,507억루피아 였다. 인도푸드 석세스 막물은 상품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제품 가격 등의 인상으로 매출액은 30% 증가하여 크게 실적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27% 증가한 16조 3,656억 루피아로 부문별로는 소비자브랜드제품(CBP)이 23% 증가한 7조 2,128억루피아이며, 지난해 중국기업을 인수한 야채가공사업이 1조3.341억루피아의 매출을 …
인도네시아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이 6%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청은 1일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5~6.3% 전망하고 물가상승률도 올해와 비슷한 3.5~5.5%로 예상했다. 국내와 투자가 증가하고 국내 소비 증가세가 이어가면서 경제성장률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아구스 마르토와르도조 중앙은행(BI) 총재는 올 1분기 무역수지가 개선되고 인플레이션도 관리 목표인 3.5∼5.5% 내에서 통제되고 있다면서도 현재의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수지 적자는 지난해…
태국서 새우 조기사망증후군(EMS) 전염병 돌아 금년 새우 수입량, 지난해 270만톤에서 급격히 줄어들 전망 인도네시아가 인근 5개국으로부터의 양식새우 원료 수입을 지난해 말 중단했다. 세계최대 양식 새우 생산국인 태국에 전염병이 돌면서 양식 새우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식새우 감산은 새우의 소화기관을 파괴하는 조기사망증후군(EMS)이 원인이라고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분석했다. 새우 감산은 태국의 수출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태국 1~9월 수출액은 172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05 %…
미가공광석 수출금지여파, 중부깔리만딴주 12개사 조업중단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6년까지의 광물 수출액이 연간 최대 50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월 중순부터, 일부 광물의 정광을 제외한 미가공광석의 수출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27일자에 따르면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은 전날 “매년 30억~50억 달러의 감소가 전망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제련사업 확대에 의한 고부가가치제품의 출하와 신 시장으로의 수출을 늘림으로써 2016년에는…
美 세니에르에너지사와 LNG수입계약···전국에 가스파이프라인 건설 야망 “인도네시아는 2025년까지 매년 3백만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수입해야 합니다” 살리스 아쁘릴리안 쁘르따미나 가스에너지 부사장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석유화학협회 컨퍼런스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살리스는 “쁘르따미나는 80만톤의 LNG를 미국 휴스턴 소재 세니에르에너지(Cheniere Energy)로부터 20년간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지언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