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는2045년까지,세계5위 경제 대국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성장률을 연평균6%로 끌어올려야 한다.이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임기 중 웅대한 포부이기도 하다. 이 꿈을 실현하는 것은 인도네시아의GDP가7조3천억 달러이고1인당 소득이25,000달러 이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오늘날 세계은행의 기준에 따르면이 수치는 대부분의 서구 국가들과 같은 고소득 국가들 수준이다. 밤방 브로쪼느고로(Bambang Brodjonegoro)전…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인도네시아 정부는 전기차(EV)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신형 전기 사륜차와 이륜차 구매자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7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산업부 아구스 구미왕 까르따사스미따(Agus Gumiwang Kartasasmita)장관은6일 정부가3월20일부터12월31일 사이에20만 대의 새 전기 오토바이 구매와5만 대의기존 이륜차를 전기 오토바이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보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정정책처(BKF) 페브리오 까짜리부…
동부자카르타 재래시장(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올해 상반기 연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6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러한 전망은 인플레이션이 올해 상반기에4%이하로 떨어지고,하반기에3.5%이하로 계속해서 가라앉을 것이라고 발표한중앙은행의2월의 낙관적인 추정치에서 물러난 것이다. 중앙은행은 지난2월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해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다고 밝히며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은행 페리 와르지…
2월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일부 분석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며 폭우와 다가오는 라마단 시즌은 소비자 물가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다만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간 물가상승률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전망치 범위에 머물고 있으며,월별로는 실제로 물가상승률이 소폭 완화됐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5.47%상승해1월(5.28%)보다 빠르게 상승했다고1일 밝혔다.그러나 월별 물가상승률은 전월의0.34%에서2월에는0.16%…
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내년 경제성장률 5.3~5.7%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이는 올해 목표치인5.3% 보다 크게 높인 것이다. 정부는 물가상승률은3.5%이하로 억제하고 실업률을3.6~4.3%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20일, 정부가 천연자원의 다운스트림,에너지 전환,인적 자본 개발,신수도 프로젝트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많은 규…
팜유 기반 바이오디젤 혼합 비율을30%에서35%로 증가시키는B35정책은 2023년 2월 1일에 발효됐다. 19일자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팜유 대기업 아스뜨라 아그로 레스따리(Astra Agro Lestari)의 최고경영자 산또사는 최근 살라띠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B30에서B35로 전환하면 국내 팜유 수요가200만 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산또사는 정부가 바이오디젤 혼합물을10%늘릴 때마다국내 팜유 수요가 300~350만t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디젤이 아스뜨라 …
자카르타 시내 쇼핑몰 2023.2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의 인플레이션은1월에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중앙은행의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고 있으며 도시마다 크게 다르다. 1일자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헤드라인 소비자물가지수(CPI)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5.28%로12월의5.51%에서 하락했다. 월별 소비자물가지수는1월에 0.34%올라2022년12월0.66%상승에서 완화됐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마고 유워노 청장은1일 기자회견에서 "올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지만, 2022년12월과 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1월 금리 인상이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하다고 발표했는데,경제학자들은 이를 중앙은행이 통화 긴축 국면을 끝내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1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중앙은행은지난 19일 이사회에서 기준금리인7일물 역레포이자율(7DRRR)을 작년12월과 동일하게25베이시스포인트(bps)올려5.75%로 인상했다.대출금리와 예금금리도 기준금리에 이어 각각25bps오른6.50%와5.0%로 결정했다. 중앙은행의 최근 금리 조치는 국영 만디리은행과 상장 민간 은행인 다나몬이 사전…
고푸드 (사진=Gojek) 동남아시아의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은2022년 총 매출액(gross merchandise value, GMV)이 불과5%의 성장을 기록했는데,이는 예년의 자신감 넘치던 부문의 상당한 침체를 나타내며 이제는 이익을 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는 동남아시아의 기술 사업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싱가포르 벤처기업 모멘텀 웍스(Momentum Works)가17일 발표한 동남아시아 음식 배달 플랫폼 보고서의 개요다. 이 보고서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음식 배달총매출액(GMV)이 총163억 달러에 달하며,…
라부안 바조 항구 앞바다 전경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향후 2년 동안 5개 관광지를 우선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15조 루피아 (약 1조2,300억 원)의 추가 예산을 배정하기로 했다.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지난 21일(수) 북부 수마뜨라 또바 지역에서 열린 전국조정회의에서, 해당 추가 예산으로 북부 수마뜨라의 또바 호수, 중부 자바의 보로부두르, 동부 누사뜽가라의 라부안 바조, 서부 누사뜽가라의 만달리까, 북부 술라웨시의 리꾸빵 등 5개 지역 관광지를 우선적으로 개발 완료하는 것으로 방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