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2019년세수액이목표치에달성하지못할것으로내다봤다. 현지언론자카르타포스트작년12월31일자보도에따르면자카르타주정부는작년세수액이당초목표였던44조5000억루피아에서90%달성한40조루피아에그칠것으로분석했다. 지난12월27일기준집계된세수액은39조9000억루피아였다. 자카르타주정부는외적요인에따른시장경기침체로세수목표를달성하지못할것으로본다고발표했다.하지만최소한약40조루피아는확보할것으로전망했다. 한편,자카르타는주정부는2020년목표세수액을50조7110억루피아로설정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 그룹 산하의 피치 솔루션 매크로 리서치(Fitch Solutions Macro Research)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올해 기준 금리를 0.5% 인하한다고 예측을 발표했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투자의 둔화에 끌려가는 형태로 내수가 약해지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금융완화책으로 한층 더 경제 성장에 힘을 붙일 방침이라고 보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경제 성장률을 5.2%로 예측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19일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2개월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최근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5.1%로 동결했다. 가정 소비가 늘고 있는 점과 재정 지출 확대,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연말까지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4분기(10~12월) 성장은 크리스마스 등 계절적 요인에 의한 가정 소비의 증가와 재정 지출 확대에 뒷받침된다고 설명했다. 수출은 중국에 펄프 및 종이, 섬유,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철강, ASEAN이나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자동차가 호조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일자…
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자협회(AISI)에 따르면 11월 가맹 업체 5개사의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판매점에 출하베이스, 확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8% 감소한 54만 7,684대였다. 10월에 이어 전년 동월을 밑돌았다. 전월 대비도 8% 감소했다. 완성차(CBU)의 수출 대수는 1% 증가한 6만 7,858대였다. 전월 대비 17% 감소했다. 1~11월 누계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606만 5,314대였다. AISI 간부 시깃씨는 올해 이륜차 판매 대수가 65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을 상향 조정하…
한국 정부는 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제조 혁신을 목표로 하는 ‘인더스트리 4.0(제4차 산업혁명)’의 실현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5,000만 달러를 지원한다. 한국 산업자원부와 국가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 이하 NRC)가 내년부터 시작하는 공동 사업(5년)의 자금으로 쓰인다. 공동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4차 산업혁명의 실현을 위해 우선 산업으로 지정한 ◇식음료 ◇섬유·의류 ◇자동차 ◇화학 ◇전자 - 5개 분야의 발전에 주력한다. 산업자원부와 NRC는 지…
인도네시아국영전력PLN은2028년발전소의석탄수요가2019년대비58%증가한1억5,300만톤으로확대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지구온난화에대한우려로석탄화력발전사업이축소하고 있지만, 국내는당분간석탄발전소 수요가 계속증가할 전망이다. 국내풍부한석탄액화천연가스(LNG)등이다른에너지원보다낮은비용으로조달 가능한 점이 그 배경에 있다. 에너지광물자원부가올해발표한PLN 2019~2028년의전력공급사업계획(RUPTL)에따르면,석탄증기발전소(PLTU)의석탄수요는2013년5,360만톤에서2018년9,110만톤으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은 내년 상업은행의 대출 성장률을 전년 대비9.5%로 설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올해 연간 목표는8~10%였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19일자 보도에 따르면OJK헤루 이사(은행 감시 부문 최고 책임자)는"각 은행이 제출한 내년 사업 계획을 기초로 산정했다"고 말하며“10월말 기준 대출 성장률이 전년 말 대비6.5%로,전월말의7.9%로 둔화된 것은 국내외 경제 정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헤루 이사는 이어"새롭게 제정하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핀테크(IT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기업에 의한 이른바 ‘금융 소외 계층 포용’이 진행되고 있다. 이는 경제 활동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모든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의미한다. 은행 계좌 및 핀테크 서비스 계정 등 금융 기관에 액세스하는 수단을 가지는 국민의 비율은 지난해 55.7%에 달해 2016년의 35.1%에서 크게 증가했다. 정부는 금융 소외 계층 포용이 더욱 진행됨으로써 격차 시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조사는 국가…
인도네시아 50호점 뜨갈점 롯데마트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지역 뜨갈시에 인도네시아 50호점이자 글로벌 188호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뜨갈시는 인구 24만명의 중소도시로, 농산물을 각 도시로 운송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물류 거점이다. 특히 '와르뜩'이라는 길거리 음식 문화가 발달한 도시다. 롯데마트는 '와르뜩' 종사자를 위해 도매 매장인 뜨갈점의 신선식품 분야를 강화하기로 했다. 롯데마트는 또 인도네시아에서 전국 10대 도시의 대형 점포와 뜨갈시와 같은 지역 거점도시의 …
7월부터 넉 달 연속 총 1.0% 인하…"내년에도 경제부양"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기준금리로 사용되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를 5.00%로 동결했다. 20일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인니 중앙은행은 전날 열린 2019년 마지막 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니 중앙은행 총재는 "올해 금리를 4차례 인하하고, 거시 건전성 규제를 완화했다"며 "내년에도 계속 경제를 부양하고 소비와 수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