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정당 6천600여 후보, 국회 560석 놓고 경합 오는 7월로 예정된 인도네시아 대통령선거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는 총선과 지방의회 선거가 9일 동시에 열린다. 이번 선거에서는 1억8천650여만명의 유권자가 국회(DPR.하원) 의원 560명과 지역대표회의(DPD.상원) 의원 132명, 주의회(DPRDⅠ) 의원 2천137명, 시·군의회(DPRDⅡ) 의원 1만7천560명을 뽑는다. 총선과 지방의회 선거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로부터 전국 선거 참여 자격을 인정받은 집권 민주당과 골카르당, 투쟁민주당(…
유럽산 ‘트랜스자카르타’버스 구입계획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최근 수도권 전용 노선 버스의 트랜스자카르타용 차량 조달 예산으로 1 조 7 천억 루피아를 배정하고 유럽산 차량을 구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는 최근 중국산 불량 트랜스자카르타 버스를 대량으로 구입한 것이 뒤늦게 발각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바수끼 자카르타주 부지사는 지난 5일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20~30년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버스를 구입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내에 스웨덴의 트럭 &m…
7월 인도네시아 대선을 앞두고 야당인 투쟁민주당(PDIP)의 조코 위도도(조코위) 후보 독주 양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총선 득표율 2, 3위 정당 간 대선 연정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6일 총선에서 15% 내외를 얻은 골카르당의 대선후보 아부리잘 바크리 총재와 12% 내외를 득표한 대인도네시아운동당(거린드라당) 대선후보 프라보워 수비안토 총재가 만나 연정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보도했다. 바크리 총재는 만남 후 "프라보워 총재와 정치적 입장이 같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그의 러닝메이트로…
목표수 470만명 중 현재 340만명 등록 정부, 사회보장제도 미가입 기업감시 규정 공포 인도네시아 사회보장기관(BPJS)이 금년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JKN)을 시행, 공식적으로 470만명의 근로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대다수는 근로자 복지보험인 잠소스텍(Jamsostek)에 등록돼있다. 그간 업종이나 소득에 따라 서로 다른 공공기관이 다루는 건강보험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나 1월부터 BPJS에 집약하여 오는 2019년까지 전 국민이 가입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4일자에 따르면, …
목표수 470만명 중 현재 340만명 등록 정부, 사회보장제도 미가입 기업감시 규정 공포 인도네시아 사회보장기관(BPJS)이 금년 1월 1일부터 국민건강보험(JKN)을 시행, 공식적으로 470만명의 근로자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대다수는 근로자 사회보장프로그램인 잠소스텍에 등록돼있다. 그간 업종이나 소득에 따라 서로 다른 공공기관이 다루는 건강보험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나 1월부터 BPJS에 집약하여 오는 2019년까지 전 국민이 가입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4일자에 따르면, 하르디 율리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