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철 끄레따 아삐는 오는 2020년까지 열차 1,500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국철의 서비스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 차량을 교체하는 작업이다. 열차는 국제입찰로 조달할 방침이다. 현지언론 드띡컴 11일자에 따르면 이그나시우스 끄레따 아삐 사장은 “노후화된 차량을 폐기하고 신형 차량을 구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리를 반복해온 구형 차량으로는 최저 수준의 서비스도 유지할 수 없다. 이코노미 클래스부터 지정좌석인 이그제큐티브 클래스까지 새로운 차량으로 운영…
인도네시아가축사료생산자협회(GPMTI)는 지난 3일 올해 사료산업 성장률이 작년의 9%에서 올해 최대 12%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총선과 대선이 실시되는 올해 선거관련 모임이 늘어나 닭고기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4일자가 보도했다. 닭고기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기도 하다. 데시안또 부디 우또모 GPMTI 대변인은 “선거 집회에 따라 닭고기 음식의 단체주문 등 닭고기 수요가 늘어나면 양계장의 사료수요도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양대 도시연계 시너지… “Java 철도수송능력 운행횟수 2~3배 증대” 인도네시아 양대 도시 Jakarta와 Surabaya를 잇는 복선철도 사업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로써 두 지역발전의 시너지와 함께, 인니 여객물류시장의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인니 양대 도시 Jakarta와 Surabaya를 잇는 10억달러규모 727㎞ 복선철도사업이 이달 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Bambang Susanto…
입원시설 갖춘 10개 보건소 신축 및 전면 개보수 자카르타주정부가 주예산 2200억 루피아를 주 내 보건소 개보수와 보건소 신축에 할당했다. 신축될 10개 보건소는 모두 입원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상주 전문의 등을 비롯, 최신 의료시설을 갖추게 된다. 기존 보건소는 의료장비개선을 지원받는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5일자에 따르면 디엔 엠마와띠 자카르타주 보건국장은 “신축될 10개 보건소의 보건서비스를 일반 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신축 보건소는 최소 40명이 입원가능하며 하루 8…
인도네시아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전 분기보다 둔화될 전망이다. 까띱 바스리 재무장관은 6일 인도네시아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 분기 3.4%에서 2.0%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2013년 전체 경제성장률을 5.7%로 예상하고 있다. 바스리 장관은 "시멘트 수출과 석유 생산량이 감소했으며, 차관과 자본재 수입도 줄었다"며 성장 둔화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투자자들이 우려하던 GDP 대비 경상수지 적자 규모는 감소, 올해 3.5~3.7%에서 내년에는 2.7~3.2%가 될 것으로 …
호남, 반뜬에 50억달러 투자 통합 석유화학단지 조성 계획 인도네시아 올레핀 및 플라스틱협회(INAPLAS)는 인도네시아 내 석유화학 분야에 대한 투자가 올해부터 2017년까지 미화 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기업에는 한국의 롯데 계열사인 호남 페트로케미칼과 찬드라 아스리 페트로케미칼 등이 있다. 현지언론 인베스톨테일리 12일자에 따르면 호남은 50억달러를 투자하여 반뜬 찔르곤에 통합 석유화학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찬드라 아스리는 올레핀 생산수용량을 공격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올레핀은 불포화 탄화수소 화합…
신흥시장 금융위기설에 시달리는 인도네시아가 지난해 12월 15억2천만 달러의 무역 흑자로 2년여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고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3일 밝혔다. 수리야민 통계청장은 이날 12월 수출은 169억8천만 달러로 전년동기보다 10.33% 증가했지만 수입은 154억6천만 달러로 0.79% 감소했다고 말했다. 무역흑자 15억2천만 달러는 11월(7억8천만 달러)보다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며 2011년 12월 이후 기록한 가장 큰 흑자 규모다. 수리야민 청장은 가스와 전자제품 등의 수출 증가가 흑자 폭 확대 요인이…
두 달 연속 흑자···12월 인플레이션 8.38% 인도네시아의 작년 11월 무역흑자 규모가 지난 2012년 4월 이후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2일 중앙통계청(BPS)은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무역수지 7억7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이 예상한 흑자규모인 7500만 달러를 10배나 웃돌았을 뿐더러 10월 기록한 2400만달러보다도 훨씬 큰 수준을 보였다. 이번 흑자 확대는 수입이 크게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르야민 통계청장은 "이번 11월 …
인도네시아컴퓨터판매업자협회(Apkomindo)는 올해 컴퓨터 시장이 판매대수와 매출액 모두 전년보다 30%가량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는 총선과 대선에 따른 수요 확대 및 루피아화 약세에 따른 컴퓨터 가격 인상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풀이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10일자에 따르면 Apkomindo는 인도네시아 태블릿 단말기의 판매대수는 40%, 노트북은 20~27%의 성장을 내다봤다. 히다얏 Apkomindo회장은 “노트북 판매는 기종에 따라 고가격대의 스마트폰보다 저가격이기 때문에 순…
6월 자카르타와 수라바야 잇는 트랜스 자바 복선철도 운행 ∙∙∙ 연간 컨테이너 1백만개 운송 <727킬로미터> 인도네시아 국영철도회사 KAI(Kereta Api Indonesia)가 금년 매출을 승객 및 물류사업 부문 전반에 걸쳐 전년대비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4일 보도했다. KAI의 수긍 쁘리요노 대변인은 23일 “KAI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9조7천억루피아의 매출성장을 타겟으로 잡고 있다” 며 “지난해 총 매출의 52%가 승객부문에서, 나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