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6개 경제회랑으로 구획···민간부문 출자가 커 인도네시아 정부가 올해 1500조 루피아가 소요되는 166개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9일자에 따르면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국가개발계획청장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전체 365개 경제개발 마스터플랜(MP3EI)프로젝트 중 2013년 말까지 828조 7200억 루피아 규모의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올해 말까지 628조 9100억 루피아 규모의 166개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
중산층 증가로 소비자구매력 높아져 인도네시아 내 외국인투자자들의 관심이 광산과 플랜테이션 산업에서 더 유망한 2차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음식, 자동차, 화학, 제약 산업 과 같은 2차산업에 외국인의 투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인도네시아 내 중산층의 성장으로 시장규모도 커져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욕구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5일자에 따르면 마헨드라 시레가르 투자조정청장은 14일 국제무역투자 박람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약 20년 전에는 …
인도네시아 정부가 5년 후 가구 수출액을 세계 5위 이내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원료조달에서 상품공급까지의 네트워크망을 구축하여, 2013년의 13위에서 향후 5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2019년 가구 수출액을 현재의 3배 규모인 50억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2일자에 따르면 루트피 무역장관은 지난 11일 자카르타에서 개막한 가구국제전시회에서 “풍부한 인재와 산림자원을 고려하면, 인도네시아는 역내 최대 가구생산국이 될 수 있다”고 지…
일본 자동차기업 마츠다는 12일 인도네시아의 부품배송센터를 자동화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에 이어 2번째이다. 마츠다는 부품 유통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자동화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마츠다는 딜러에게 배송하는 상품을 바코드로 관리하여, 다른 상품을 보내려고 하면 에러 표시가 뜨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지금까지는 배송센터 시스템이 수작업(매뉴얼)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배송 실수 등이 발생했었지만 자동화를 통해 효율을 20% 가량 끌어올렸다. 또한 온라인 상으로 재고 유무를 확인할 수도 있게 되어 …
정부예산 절반인 60조루피아, 도로사업에 사용 조꼬 끼르만또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장관은 “내년도 인프라 개발예산을 금년보다 47% 늘어난 123조2,900억루피아를 요구할 것” 이라고 밝히며 “2005-2025년의 국가장기개발계획 달성을 위해 수도지역과 도로를 중심으로 개발을 진행할 것” 이라고 전했다. 현지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1일자에 따르면, 전체 정부예산의 약 50%에 해당하는 60조300억루피아를 도로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내역은 일반도로 수리는 2,423k…
올 하반기부터는 내년 선거의 영향으로 해외로부터의 투자가 감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4일 기타 위르야완 무역부 장관은 “2014년의 총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줄다리기가 투자환경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율 목표치인 6%대를 밑돌 우려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성장률 목표를 6.0~6.3%로 잡고 있다. 기타 장관은 “정치적 줄다리기에 의해 법률의 안정성과 공정성이 저해되면 경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아구스 장관 “루피아 약세 원인…연료 보조금 지출 조정 필요” 지난해 인도네시아 경상수지 적자가 21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2.4%에 해당하는 것으로 최근 루피아 약세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8일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아구스 마르또와르오요 재무부장관은 지난 7일 이같이 밝히고 적절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아구스 장관은 경상수지 적자 개선을 위해 정부는 국가 예산뿐만 아니라 연료 보조금 지출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구스 장관…
항만인프라에 최소 124억달러 인도네시아 정부가 철도 및 항만인프라 개발 중심의 5개년 국가경제발전 전략을 수립하며, 향후 1,100억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인프라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철도 및 항만인프라개발 중심의 국가경제성장 촉진'을 골자로 하는 ‘경제개발진흥 5개년 전략적 로드맵’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인니 정부는 경제개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뢰성과 효율성이 높은 교통시스템을 필요하기 때문에 교통분야 발전이 전제돼야 한다…
자카르타지역 ‘자보데따벡’ 순환열차 운송능력 향상 위해 인도네시아가 오는 2019년까지 일본으로부터 1,000대의 객차를 수입해 전기기관차 180편을 편성, 운영할 것이라고 비즈니스인도네시아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철도회사인 끄레따아삐(PT.Kereta Api Indonesia)의 자회사인 까이(PT.KAI)는 자보데따벡(자카르타-보고르-데뽁-땅으랑-브까시)을 잇는 순환열차를 확대 구성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 이그나시우스 뜨리 한도요 까이 대표이사는 7일 &l…
2018년부터 20년간 80~90인승 400기 생산 항공기 제조회사 레기오 아피아시 인더스트리는, 2018년부터 터보프롭(turboprop) 여객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동종업계의 국영 딜간타라 인도네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하며 확대되는 소형기 수요 확보를 노린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 10일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년간, 80~90인승의 ‘R80’를 400기 생산한다. 이미 스리위자야 항공 산하 저가항공회사(LCC)인 남 에어로부터 100기, 서부 깔리만딴주 뽄띠아낙의 칼스타 항공으로부터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