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무슬림 관광객 유치에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관광창조경제부는 지난 12일 2014년도 목표 유치 무슬림 관광객 수를 전년 대비 4 만명 증가한 20 만 명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지방 정부는 무슬림 관광객 수용 환경을 갖추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2~3일에는 이슬람 협력기구(OIC) 회원국 57 개국이 참여하는 관광부흥포럼이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OIC에 따르면 무슬림 관광객이 2013년도에 방문한 주요 목적지는 터키(3560 만명), 말레이시아(2500 만명), 사우디 아라비…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2019년까지 모든 국민에게 정수된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660조루피아(572억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 중장기 개발계획인 금번 정수 프로젝트(RPJMN)는 깨끗한 물 정화 프로젝트에는 274조8천억루피아, 위생시설 관리에는 385조3천억루피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교육부의 이맘 에르나위 사무총장은 “현재 자금 확보가 가장 어려운 문제” 라며 “물정화 프로젝트인 274조8천억루피아 중, 약 33%에 속하는 90조7천억루피아가 국가예…
2017년도엔 2억7천명으로 증가 전망 지난해 인도네시아 대표 휴대전화 서비스회사인 텔콤셀(Telkomsel), 인도삿(Indosat), XL 악시아타(XL Axiata) 3개사의 데이터 통신 서비스 이용자수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1억2,3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통신사를 포함해 전체 이용자수의 50%를 차지했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 파이낸스투데이 17일자에 따르면, 테이터 통신 이용자수 성장이 최대로 증가한 곳은 통신 이용자수 3위를 기록한 XL 악시아타로 전년대비 29% 증가한 3,3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냉장고, 세탁기 목표판매대수 각각 140만대, 85만대 일본의 전자업체 샤프는 12일 서부자바주 까라왕 공업단지에 새 공장 개소식을 열었다. 샤프는 새공장의 수출상품을 우선적으로 20%까지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샤프는 기존의 태국공장과 함께 인도네시아를 지역 내 2곳의 공급거점으로 삼는데 이들은 최근 루피아 대미달러 시세가 크게 하락함에 따라 환율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것이 목적이다. 수출국은 아세안을 중심으로 하지만 아프리카까지 시야를 확대하고 있다. 새 공장에서 생산하는 물 재활용 이조식 세탁기와 냉장고…
빠당시-두꾸-미낭까바우공항 잇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오는 2015년 서부수마트라 미낭까바우 빠당 빠리아만 국제공항과 주변 도시들을 잇는 공항철도를 개통할 예정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13일자에 따르면 밤방 수산또노 교통부 차관은 12일 “정부는 이미 두꾸-미낭까바우 국제공항 간 공항철도 건설을 위해 2014년도 예산 중 700억 루피아를 배정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철도의 빠당시-두꾸 간 운행준비는 이미 완료됐다. 그러나 아직 두꾸-미낭까바우 국제공항간 철로건설이 진행중이다. 이 구간…
인도네시아 샤리아보험협회(AASI)는 2015년도 샤리아(이슬람법) 특별 프로그램 도입과 새로운 인증시험을 실시하여 보험 판매원을 25만명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현지언론 인도네시아파이낸스투데이 28일자에 따르면, ASSI 측은 “금년도에는 우선적으로 판매원을 크게 늘리기 위해 정해진 기간에는 대리인 인증시험을 보지 않아도 생명보험 샤리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특별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고 전하며 “내년부턴 8개 품목으로 구성된 샤리아 인증시험을 구현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일 예정이다&rdq…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가 지난 12일 한국 조선호텔에서 인도네시아 리조트 전문그룹인 굿웨이그룹(Goodway, 회장 라디우스 위보우)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이날 윤홍근 회장은 “ 프리미엄 카페는 기 진출국가인 베트남,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자바 1호점을 시작으로 BBQ프리미엄 카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한국 토종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품격 외식문화를 전파해 나…
세계 최대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인 미국의 칼라일 그룹이 인도네시아에 거점을 설치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이다. 칼라일 그룹의 인도네시아 사무실은 자카르타에 설치됐으며 칼라일 아시아의 인수팀인 라지브 루이스 매니징디렉터가 현지 최고경영자로 취임했다. 라지브 매니징디렉터는 “젊은층이 많고, 소득향상과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는 성장이 전망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 강조했다. 칼라일은 세계적인 노하우를 살려 현지 기업에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인도네시아금속노연(FSPMI) 자보데따베까(자카르타·보고르·데뽁·땅으랑·브까시)연합 소속의 노동자 3만명은 12일 오전 10시 중앙자카르타 호텔 인도네시아 로터리에서 2015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30% 인상해야한다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대통령궁과 보건부 청사 앞에서도 시위를 벌였다. 현지언론 꼰딴 12일자에 따르면 사이드 이끄발 FSPMI 대표는 이날 “최저임금의 기준이 되는 적정생활수준(KHL)의 구성항목을 현재 60개에서 84개로 늘려야 하고 사회보장…
자카르타의 외국인 임대 아파트의 임대료가 올해 최대 20%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파이낸스투데이에 따르면 미국계 부동산 서비스회사 코리아즈 인터내셔널은 최근 이같이 밝혔다. 자카르타의 중앙상업지구(CBD)의 경우 주재원용 아파트의 임대료는 올해 1~2% 상승할 전망이다. 이 같은 임대 아파트의 임대료 상승은 최근 일본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투자용으로 구입해 임대를 놓는 일본계 부동산 회사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주재원용 아파트의 입주율은 작년 하반기 88%에 달했다. 이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