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Antam)은 높은 금속 가격으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안땀(Antam)의 최근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페로니켈과 니켈 광석 매출 증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9조7,500억 루피아로 순이익이 132% 증가한 1조4,600억 루피아로 나타났다. 비용은 귀금속 구매 축소로 인해 3.2% 감소한 7조 2,9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안땀은 5월 20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제출한 성명에서 국제 원자재…
맥쿼리자산운용사(Macquarie Asset Management, MAM)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버르사마 디지털인프라 아시아(Bersama Digital Infrastructure Asia Pte. Ltd.)의 지분 인수를 위해 맥쿼리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펀드3을 통해 미화 6억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투자회사 프로비던트 캐피털(Provident Capita)과 사라또가 인베스따마 스다야 (Saratoga Investama Sedaya)가 관리하는 버르사마 디…
딴중프리옥 자카르타국제컨테이너터미널(JICT)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1분기 국내 경제성장률은 수출증가와 코로나 19 규제 완화에 따른 이동성 증가로 경제학자들의 예상을 웃돌았다.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9일 인도네시아의 올해 1~3월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5.01% 증가했으나 2021년 4분기 대비 0.96% 감소했다고 밝혔다. 마고 유워노(Margo Yuwono) 통계청장은 1분기의 이동성은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이었다며 대중 활동…
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 (SCBD) 전경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무디스(Moody’s Investors Service)는 세계 경기 침체와 더 심각한 '유동성 압박'의 경우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기업의 1/4 이상과 인도네시아 기업 약 1/3이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5일 보도했다 . 무디스는 22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현재 시장 변동성 속에서 재 융자 위험 때문에 일부의 기업들이 심각한 신용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박(Chris P…
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 (Sri Mulyani Indrawati) 재무장관이 웨비나에서 연설하고 있다. (재무부/Faiz) 인도네시아는 국내 경기 개선과 원자재 가격 상승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예산 흑자를 기록했다. 재정부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가예산은 10조 3천억 루피아의 흑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143조 7천억 루피아 적자와 대조되는 것이다. 2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장관은 20일 기자회견에서 원자…
쁘르따미나 주유소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치솟는 국제 유가로 인한 연료 수입 비용의 증가로 당초 보조금 계획보다 190조 루피아를 더 지출해야 할 수도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0일 보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올해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보조금 및 보상금이 국가 예산안에서 상정된 130조 루피아의 두 배가 넘는 320조 루피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고로 보상금은 익년 회계연도에 국영기업(SOE)에게 지급된다는 점에서 보조금과 차이가 있다. …
세계은행(WB)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경제난에 따른 경제 충격에 대응해 인도네시아의 2022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5.2%에서 5.1%로 낮췄다.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5일 보고서에서 미국의 통화 긴축과 중국의 경기 침체가 아직 고르지 못한 세계적 대유행으로부터의 회복세를 위협하고 있다며, 최악의 경우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가 4.6%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조정은 세계은행이 동아시아태평양(East Asia and Pacific, EAP) 개도국의 전체 GDP 성장률 전…
자카르타 MRCCC 실로암 병원(MRCCC Siloam Hospitals Semanggi)전경 (출처=실로암 병원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 운영업체 중 하나인 실로암 병원(Siloam International Hospitals)은 2021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무려 459% 증가한 7,00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매출은 7조6,400억 루피아로 2020년보다 33% 급증했으며, 순이익률은 2020년 2%에서 2021년 9%로 증가했다. 이 회사는 또한 이자, 세금, 감가상각 공제전 이익(…
쁘르따미나 주유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Pertamax 리터당 12,500루피아로 인상 -Pertalite는 7,650루피아 유지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쁘르따미나(Pertamina는 2022년 4월 1일 부터 비보조 유류인 쁘르따막스(Pertamax)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CNBC인도네시아 등이 31일 보도했다. 비보조 휘발유 RON 92의 이전 가격인 리터당 9,000루피아에서 3,500루피아 인상돼 리터당 12,500루피아(자동차 연료세 5%지역)로 조정됐다. 쁘르따막스 가격 인상은 16개 주에…
인도네시아 최대 병원인 실로암 국제병원(Siloam International Hospitals)은 개인투자자가 이 병원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기 위해 1주당 8주 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실로암 병원은 지난 22일 임시 주주총회(Extraordinary General Meeting of Shareholders, EGMS)에서 주식분할 계획을 전자방식으로 승인했으며, 주식분할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의 주식거래 유동성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주식분할로 주식의 명목가치는 현재 주당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