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 기준 인도네시아 부채 발행의 자금 조달 실현은198조9천억 루피아에 달했다.신규 국채 발행이 적은 것은 국가 수입이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하고 있어 국가 예산이 흑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채 발행은181조4천억 루피아의 정부 채권(SBN)과17조4천억 루피아의 대출로 구성되었다. 스리 물랴니 재무장관은25일 기자회견에서"9월까지 부채 자금 조달은 실제로 매우 적었다.이198조9천억 루피아는 국가 예산법에서 정한 부채 조달 할당량의28.6%만 달성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재무…
자카르타 쇼핑몰(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재무부는 인도네시아 경제가2023년 전체 평균5.1%의 경제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무부 재정정책처(BKF)의 페브리오 까짜리부 처장은2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1회 연례 미국-인도네시아 투자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전망을 발표했다. 또한 올해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감안할 때 인도네시아가 성장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낙관론을 표명하며2023년 상반기에 경제가5%이상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GDP)도 지난2분기와 마찬가지로3분기에도…
쁘르따미나 주유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전문가들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9년 전 인도네시아 최고위직에 오르기 전 약속했던 에너지 보조금 개혁이 거의 실패했다고 말한다. 조코위 대통령은2014년11월 당시 연간 약300조 루피아에 달하는 연료 및 전기 보조금을 모두 삭감하겠다고 제안했었다.국가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인프라 구축,사회 원조,의료 및 교육 예산 확대 등 보다 생산적인 분야에 대한 지출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경제금융개발연구소(Indef)의 따우히드 아마드 전무이사는 지난 3일, 조코위 대…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자카르타 시청 앞에서 최저임금 관련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7.11.10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노동조합은 올해 국내 경제실적 개선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을15%인상할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지만,고용주들은 계속되는 불안정한 경영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러한 임금 인상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인상폭은 지난해 전국 평균 최저임금 인상률인7.5%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11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인도네시아 노동조합연맹(KSPI)사이드 이크발 위원장은지난3일…
가뭄으로 논이 메말 라 갈라진 모습.2015.7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엘니뇨 기상 현상으로 인한 흉작에 대비해150만 톤의 쌀을 추가로 수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수입은 올해 초 정부가 정부의 쌀 비축량(CBP)을 확보하기 위해 조달청(Bulog)에 해외에서 조달하도록 지정한200만 톤의 쌀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9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조코위 대통령은8일, 엘니뇨가 생산과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비축량에150만 톤을 더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미국 달러가 상승하면서 다른 통화에 압력을 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루피아는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 5일 저녁1달러에15,622루피아를 조금 넘겼는데,이는 인도네시아 통화가 지난 한 달 동안2.3%이상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4일에는 올해 들어 최저치인15,647루피아를 기록했다. 이는 루피아 약세보다는 현재 달러 강세를 반영한 것으로,미국연방준비제도(Fed)가 단기적으로 매파적인 스탠스를 취할 것이라는 시장 참여자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일본 엔화는 심리적으로 의미 있는 수준인150달러 …
국영기업부 에릭 또히르 장관(왼쪽)이 2021년 9월 18일 동부 자바 반유왕이에 있는 국영설탕회사 Industri Gula Glenmore(IGG)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국영기업부 홍보팀) 국영지주회사 아이디푸드(이하 ID Food)는 국내 설탕 가격 급등을 진정시키기 위해12만5천 톤의 설탕을 수입할 계획이다. 5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ID Food는11월에 설탕 정제 시즌이 끝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국영 은행으로부터 총1조5천억 루피아의 대출을 받았다고 밝혔다. ID Food의 …
고젝(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기술대기업고또(GoTo)가 세계은행 그룹의 일원인 국제금융공사(IFC)와 민간투자회사인 프랑크 앤 컴퍼니(Franke & Company)로부터1억5천만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1억2,500만 달러는IFC가,나머지는 프랑크 앤 컴퍼니가 투자할 예정이다. 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GoTo그룹의 빼뜨릭 왈루요CEO는3일 성명에서 "이번 파트너십이 소비자,운전자 파트너,가맹점의 삶을 개선하고 이들이 재정적 목표…
2022년9월9일 남동 술라웨시 코나웨 모로시 산업단지에 있는PT VDNI소유 니켈 제련 시설에서 용광로가 가동되고 있다.니켈을 가공하여 스테인레스강을 생산하는 회사다.(사진=안따라/Jojon) 인도네시아 제련 시설의 수요 증가로 인한 연간 생산량 증가로 인해 니켈 매장량이20년 이내에 고갈될 수 있다고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이 경고했다. 18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아리핀 따스리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지난 15일 현재 니켈 광석 소비량으로 볼 때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니켈 매장량이 고갈될 때까지 약15…
KS Orka 지열발전소 (사진=ksorka-sorik marapi.com) 인도네시아 국영에너지 회사 쁘르따미나의 계열사인 쁘르따미나 지열 에너지(Pertamina Geothermal Energy, 이하 PGE)가KS 오르카 리뉴어블스(KS Orka Renewables가 소유한 지열발전소를 최대10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이 문제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이 밝혔다. 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소릭 마라삐(Sorik Marapi)지열발전소 인수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올해 말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