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2, AP2)는 2일 국내 19개 공항의 10월 탑승자 수가 전월 대비 20% 증가한 214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발착 횟수는 10% 증가한 2만 6,304회로 증가했다. AP2에 따르면, 무하마드 탄신일 연휴였던 10월 28일~11월 1일 5일간 탑승자 수가 10월 21~25일에 비해 17% 증가한 45만 5,068명으로, 발착 횟수가 10% 증가한 4,460회로 증가했다. AP2의 무하마드 아왈루딘 사장은 "공항의 위생 규율에 대한…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2023년 중부 술라웨시 모로왈리 공단 수출액이 1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2019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8% 증가한 66억 달러였다. 2일자 드띡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 산업지역국의 이그나띠 국장은 "페로니켈과 스테인리스 주원료가되는 슬래브 열연 코일(HRC), 냉연 코일(CRC) 등 니켈 가공품의 수출이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23년 동 공단 노동자는 총 1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현재 근로자는 인도네시아 노동자가 약 4만명, 외국인 노동자가 4…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44%였다. 9월의 상승률(1.42%)에서 증가폭이 상승했다.2개월 연속 전월의 상승률을 웃돌았다.의료, 재료·식음료, 외식, 퍼스널 케어, 기타 서비스 부문의 상승률이 높아 전체를 견인했다. 대상 품목 11개 항목 중 ‘재료·식음료·담배류'와 '의류·신발'의 상승률이 전월보다 높았다.특히 ‘재료·식음료·…
인도네시아 대형 백화점 마따하리 디파트먼트 스토어(PT Matahari Departement Store)에 따르면 1~9월 결산은 6,166억 루피아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과 사회활동규제의 영향으로 1조 1,865억 루피아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락했다. 연말까지 실적이 저조한 점포 7개를 폐쇄할 예정이다. 10월 27일 드띡 보도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한 3조 3,284억 루피아였다.매출 원가는 56% 감소한 1조 3,677억 루피아로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식품·가정용품 기업 유니레버 인도네시아(PT Unilever Indonesia)의 10월 22일 발표에 따르면 3분기(7~9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32조 4,600억 루피아, 순이익은 1.3% 감소한 5조 4,400억 루피아였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가 영향을 미쳤다. 일용품·퍼스널 케어 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한편, 식품·음료의 매출은 3.5% 감소했다. 유니레버는 코로나19로 건강에 …
인도네시아의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이 10월 26일에 발표한 1~9월 연결 결산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4조 루피아였다. 하지만 중견 은행 쁘르마따(Bank Permata)의 주식 매각 이익을 빼면 순이익은 49% 감소한 8조 2,000억 루피아로 크게 떨어졌다.매출은 26% 감소한 130조 3,500억 루피아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판매가 크게 감소, 금융 부문은 대손 충당금이 증가했다. 석탄 가격 하락으로 …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과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회사 마스다르(Masdar)가 참가하는 서부 자바의 찌라타 태양광 발전소(발전용량 14만 5,000kW급) 기공식이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완공되면 국내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가 된다. 26일 드띡 보도에 따르면 후신 바기스 주UAE 인도네시아 대사는 이날 “12월 17일에 기공식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 발전소는 찌타라 저수지의 수상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것으로, 당초 2018년 착공해 2020년 가동 예정이었다. …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23일 3분기(7~9월) 투자실현액(석유가스, 금융 등 제외)이 현지 통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209조 루피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8.9% 증가했다.이 가운데 해외 직접 투자(FDI)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06조 루피아였다. 올해 FDI가 플러스 된 것은 3분기 만에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영향이 강했던 상반기(1~6월)에서 개선했다. 투자 실현으로 인한 고용 창출은 39% 증가한 약 29만 5,387명이었다. 국가&m…
인도네시아의 금융감독청(OJK)은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자금 사정이 악화된 중소영세기업 등을 위한 채무 재조정 신청 기간을 2022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내년 3월까지 1년간의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1년 더 연장했다. 금융감독청의 윔보 산또소 청장은 "채무 질 악화를 완화하기 위해 기간을 연장한다"고 말하며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평가에 따라 선택적으로 허가된다”고 언급했다. 26일 드띡 보도에 따르면 금…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23일~12월 31일가지 국내 13개 공항을 출발하는 국내선 승객의 공항세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항공업계는 승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일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보도에 따르면 교통부 항공 운수국측은 공항 면세 대상 공항을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리아우제도주 바땀의 항나딤 국제공항, 북수마뜨라주 메단의 꾸알라나무 국제공항,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 등 국내 이용객이 많은 주요 13개 공항으로 지정했다. 기존의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의 공항세는 8만 5,000~13만 루피아로 승객에게 부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