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jiku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인도네시아 노동자 인력관리 스타트업 가지쿠(Gajiku)는 인도네시아 블루칼라 노동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을 위해 시드 라운드(seed round)에서 110만 달러를 모금했다. Gajiku는 27일 성명에서 이 자금으로 고용주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을 제공하고, 모든 서비스에 걸쳐 인력을 늘리고, 특히 노동 집약적인 기업을 포함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밝혔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7일 보도했다. 이번 펀딩에서는 AC 벤처스(AC Ventures)의 주…
탄중프리옥 자카르타국제컨테이너터미널(JICT)(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는 2021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2007년 이후 최대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은 17일 인도네시아 2021년 수출액이 2,315억4,000만 달러, 수입액은 1,962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무역흑자가 2007년 396억3000만 달러 이후 가장 많은 353억4,000만 달러 발생했다고 17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마고 유워노…
인도네시아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종의 위협이 다가오는 가운데 개항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5%대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루훗 판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투자해양조정 장관은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해 입원이 급증하고 백신 보호 기능이 저하될 경우 국가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더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루훗 장관은 12일 온라인 행사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덜 위험한 변종이며 코로나 확산 속도가 빨라지기는 하지만 점차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로나-19와…
인도네시아는 2021년 예산 적자와 국권 발행이 목표치를 크게 밑돌면서 경제가 코로나-19 대유행을 극복함에 따라 다가오는 재정 통합을 위한 길을 열었다. 4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스리 물리야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3일 2021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4.65%인 783조7천억 루피아라고 밝혔다. 이 수치는 당초 목표인 1,000조, 즉 GDP의 5.7%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다. 국채 발행은 2021년 목표의 86.3%인 867.4조 루피아 마감하였다. 이 채무는 코로나-19 구제 프로그램에 자금…
세계 최대 발전용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1일 국내 전력 공급을 보호하기 위해 1월 중 연료 수출을 금지했다고 2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성명을 통해 전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전력 공급이 중단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석탄의 대부분을 수출하지만 국내 발전소에 공급할 최소량을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결정은 전력 수요 급증에 대한 배경에서 나온 것인데 전 세계의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경제 성장으로 친환경 에너지로 충족시킬 수 없는 전력 수요에 대비해야하기 때문이다. 국제…
발리 누사두아의 실로암 국제의료센터병원(BIMC)에서 의료진이 응급 장비를 조정하고 있다. 2017.4.26 (ANTARAPhoto/Nyoman Budhiana) 인도네시아 정부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인도네시아 환자들은 해외 치료에 대한 높은 욕구로 인해, 국내 의료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수 십억 달러의 비용이 해외에서 사용되고 있다. 2일 자카르타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인도네시아인들이 해외 의료 서비스를 위해 매년 100조~ 150조 루피아 사이의 비용을…
(사진=PLN) 인도네시아의 국영전력 PLN은2022년 10월에 발리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원활한 전기차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발리 내에 전기자동차(EV) 일반충전소(SPKLU) 21기를 새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지난 달 27일 밝혔다. PLN의 다르마완 프라소죠(Darmawan Prasodjo) 사장은 “G20 각국 정상 등의 전기차 사용이 총 5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므로 현재 전기차충전소로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21기 전기차 충전소는 올해 3월까지 완공하여 운영할…
<e-Conomy SEA 2021> 보고서 이미지 (구글 캡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디지털화가 더욱 촉진되면서 2021년에도 디지털 경제의 성장은 견실한 상태를 유지했다. 구글(Google),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 베인앤코(Bain & Co) 등이 작성한 보고서 <e-Conomy SEA 2021>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대유행 기간 동안 2,100만 명의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 사용자가 증가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터넷 경제는 올해 총상품가치…
인도네시아 재무장관 스리 물리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세수 목표치가 예년보다 낮았지만 기업활동 회복과 높은 원자재가격으로 12년 만에 연간 징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재무부는 12월 26일 현재 징수액이 1,230조 루피아로 2021년 국가예산의 연간 목표치인 1,220조 루피아보다 0.2%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걷힌 세금은 또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수입 부진, 국제유가 하락, 전반적인 경영실적 악화로 징수액이 감소…
국제통화기금(IMF) 본부(Reuters/Yuri Gripas) 국제통화기금(IMF)은 23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국가들을 돕기 위한긴급 자금 지원을 18개월 더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자카르타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워싱턴에 본부를 둔 IMF는 성명에서 국제통화기금 집행이사회가 2023년 6월까지 긴급자금의 누적 제한을 일시적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0년 4월 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과 사망자급증에 따라 제1차 파동에 직면하자, IMF는 국가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