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기이사회에서 제4대 회장 당선 “열린 조직, 하나되는 조직 만들겠다” 인도네시아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재인도네시아한인회 제4대 회장으로 신기엽(辛基燁∙64) 한인도 익스프레스 우타마(Hanindo Express Utama) 사장이 선출됐다. 한인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 신임회장은 7일 오후 4시 ‘2012 한인회 하반기 정기이사회’(르 메르디안 호텔)에서 거행된 제4대 한인회장 선거에서 3년 임기의 제 4대 회장에 선출됐다. 신 회장은 이로써 22년 동안 한인회를 이끌…
서부자바 데뽁의 가정집에서 강도 사건이 일어났다. 현지 언론은 서부자바에서 강도 사건이 일어났으며 용의자들은 체포됐다고 14일 보도했다. 자카르타지방경찰청 릭완또 대변인은 13일 경찰이 체포한 강도 용의자 8명이 최근 데뽁과 남부자카르타 지역에서 발생한 가정집 강도 사건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정집에 찾아가 아는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해, 집에 들어가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비슷한 유형의 범죄들이 잦았으며 이들이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
강석희 전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장이 16일 코린도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편집부 코참이이민1세대첫직선시장의위업을일궈낸강석희전캘리포니아주어바인(Irvine)시장을초청해 특강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6일(월) 오후 코린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은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스물셋 혈혈단신으로 미국사회에 발을 내딛었던 과거와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 그리고 성공스토리를 공유했다. 1952년 서울 출생의 그는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졸업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
‘2015 아라테 오픈 한인테니스대회’가 3월 29일 일요일에 개최된다. 인도네시아 한인동포 테니스 동호회인 ‘아라테(아이라이크테니스)’는 3월 29일 한인테니스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내달 29일 14:00시에 대회가 개시되며 스나얀 경기장 내에 위치한 Gelanggang Olahraga Bung Karno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대회 참가부분은 2개부문(마스터, 챌린저)으로 개인복식 오픈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재인도네시아 한인 테니스 순수 동호인으로서성별, 나이 제한…
로버트 킹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사진=연합뉴스) 로버트 킹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이번 주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국무부는 킹 특사가 23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고위 관리들과 북한의 개탄스러운 인권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킹 특사는 방문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외무부 고위 당국자들과 의회 의원, 시민사회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국무부는 킹 특사의 이번 방문이 국제사회와 공조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북한의 개탄스러운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유지시키는 것이 …
한국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대해 북한이 인도네시아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외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번 행사와 관련해 현지 북한 대사관으로부터 항의 서한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대변인은 북한의 항의 서한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우리는 민주국가로서 이미 법적 승인을 받은 행사를 막을 수는 없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국가인권위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아시아 지역 협력방안 논의" 국가인권위원회는 1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과학원·국가인권위원회, 아세안정부간인권위원회 인도네시아대표부 등과 함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열고 있다. 2010년부터는 미국 워싱턴, 벨기에 브뤼셀, 독일 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현병철 인권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인권은 세계 역사 속에서 오랫…
최근 인도네시아 범죄자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범죄 형태에 따라 한인교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4월 50대 한인 여성의 피살사건과 7월 택시강도 사건을 비롯한 여러 크고 작은 외국인 대상 사건∙사고들이 발생하며 한인사회에 경종을 울린 바 있다. 그렇게 한동안 조용하던 한인사회가 요즈음 갑자기 등장한 신종 범죄로 인해 어수선해졌다. 이에 따라 현재 재인도네시아 한인 동포 사회에서 공유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신종 범죄의 유형과 …
재외동포재단은 27일 “세계 19개국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 150여명이 11월 4∼7일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리는 ’2014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참석자 가운데는인도네시아 최대 신발 제조업체인 스포츠KMK글로벌스포츠그룹의 송창근 회장을 비롯해 미국 투자금융회사인 모건스탠리의 임진하 기술부회장, 뉴질랜드 빅토리아 웰링턴대학의 박지관 학사과정 학과장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재단은 또”일본 아사히신문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동포가 택시 운전기사에게 현금과 귀중품을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인동포 이 모(42)씨는 지난 11일 새벽 1시경, 남부 자카르타 퍼시픽 플레이스 부근에서 택시를 잡아 탄 것으로 알려졌다. 리꽌또 경시청 대변인에 따르면, 피해자는 택시를 탄 후 동지역 잘란 TB 시마뚜빵 거리의 네슬레 건물 부근에서 2,600만루피아가 든 가방과 스마트폰, 노트북 등을 강도 당했다. 범죄현장에서 운전기사는 2명의 다른 친구와 범행을 저질렀다. 범인들이 피해자를 택시 밖으로 빼내 서로 다투는 상황이 일어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