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문화연구원, 한국천연염색박물관과 MOA 한인니문화연구원(원장 사공경)은 지난 6월 13일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김왕식)과 MOA를 체결하였다. 천연염색박물관은 2006년 9월에 개관한 한국 유일의 공립1종 천연염색 전문박물관이다. 재단법인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천연염색 작품의 전시 및 관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앞서 2018년 8월 17일 한인니문화연구원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과 업무협약(MOU)을 자카르타 한인니문화연구원에서 맺은 바 있다. 이번 천연염색박물관과의 M…
인터넷문학상 / 최우수상 (재인니 한인회장상) 지구는 둥그니까~BumiBulat 김기역 (Mugunghwa) 딸아이의 방학을 맞이해 ‘한국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나와는 달리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 자라난 딸 입장에서는 ‘고국 방문’의 느낌보다는 ‘한국 여행’이 더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나의 ‘고국 방문’과 딸아이의 ‘한국 여행’간의 괴리감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다. 11…
[경영탐문, 경영이 예술이다.제2부] 사회엔 왜 구심점이 필요한가? - 인니 한인동포의 구심점, 재인도네시아 한인회를 찾아서 - 글 : 인재 손인식(서예가, 시인) “한국의 해외직접투자(ODI) 대상 1호가 인도네시아라는 것 아시죠? 그 배경이 무엇인지는 조금만 서치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데요. 인도네시아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라거나 국토 크기 세계 4위, 풍부한 천연자원은 한국으로서는 어느 모로 보나 매력적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인도네시아 1인당 GDP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거든요. 구매력 또한 커지고…
[경영탐문, 경영이 예술이다. 제2부] 인니 한인기업인들의 작은 정부 KOCHAM -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KOCHAM) 이강현 회장을 찾아서 - 글 : 인재 손인식(서예가, 시인) “재인니 한인상공회의소(KOCHAM)는 1991년 발족되었습니다. 한인회 산하 상공분과위원회가 모태였어요. 그리고 2013년 독자적인 회원제 경제단체로 확대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조직이란 무엇인가? 조직이란 여러 사람이 개인적으로 집합하고 결사한 곳이다.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할 수 있고 공통의 관심과 신념 또는 이해에 기…
[경영탐문, 경영이 예술이다]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경영 이야기 아홉 번째-박주상 대표의 안분지족 인생 경영 지는 것이 이기는 것, 베풀라!/ 이백년 전과 지금, 가장 좋은 모임의 공통점 - 소확행과 안분지족, 박주상 대표의 행복 경영- 세상에서 가장 좋은 모임은 어떤 것일까?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석학 추사 김정희는 최고의 모임을 부부 · 아들딸 · 손자가 함께하는 것(高會夫妻兒女孫)”이라 밝혔다. 이 칠언 절구의 앞 구절이 또 의미심장하다. “최고의 반찬이 두부 · 오이 · 생강 · 나물(大烹豆腐瓜薑菜)”이라 읊었으니. …
[경영탐문, 경영이 예술이다]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경영이야기 여덟 번째- 해운경영의 대가 최태립 대표를 찾아서 자신의 포트를 잘 활용하라! 성공은 따 놓은 당상! - 포트 역할의 묘란 이런 것, 최태립 대표의 경영 세계- 포트(port), 접속 매개다. 항구나 공항을 나타내는 용어이니 모르는 이 없을 것이다. 외부세계와 접속하는 관문이란 의미야 자연스럽게 따라 붙는다. 컴퓨터에서도 마찬가지, 컴퓨터에서 포트란 외부의 다른 장비와 접속하기 위한 플러그와 같은 접점을 말한다. 여기 포트(port)의 가치로 삶을 멋지게 다스리…
[경영탐문, 경영이 예술이다] 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경영 이야기 일곱 번째- (주)성원버튼 이원만 대표(71)의 존재의 의미는 찾기 나름! 변화에 도전하라! 안정은 저절로 찾아질 것이다!! - 도전과 성실의 조화, 이원만 대표의 경영 세계- 경영은 변화로부터 시작한다. 이 경영탐문 프로젝트 진행 중에 훅 파고든 말이다. 변화가 진정한 시작이라는 것 예술의 정론으로만 알았다. 진하게 체험하고 이해한 것은 겨우 서예 창작의 맛을 알 때쯤이다. 알면서도 쉬 파고들기 어려운 변화의 경지, 이 경지를 벗 삼아 즐기는 강호의 고…
[경영탐문, 경영이 예술이다〕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경영 이야기 여섯 번째-자카르타 <설악추어탕> 박배용 대표(65)의 음식점, 음식으로 말한다! 음식한류, 프로의 가치는 결과로!- 까칠함과 인정의 조화, 박배용 대표의 경영 세계- “인도네시아에서는 뭐 먹고 살아?” 필자의 인도네시아 이주 초기, 한국의 친구들에게 꽤 여러 번 받았던 질문이다. 어찌 먹을 것의 유무였으랴. 한국인이 인도네시아에 살면서 과연 무슨 음식을 어떻게 먹는지 궁금했으리라. 필자의 대답은 늘 웃음이거나 간단했다. “응 ^~^~ 한국에서 먹는 거 …
[경영탐문, 경영이 예술이다]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경영 이야기 다섯 번째- PT. LEE & JANG 이경윤 대표(63)의 공부해서 나누자!좋아하는 일 잘하기까지- 교육과 문화가 바탕, 이경윤 회장의 경영 세계-단도직입, 그는 진짜 훌륭한 민간 외교관이다. 인도네시아 제2의 수도 수라바야 지역에 한류를 제대로 심고 가꾸며 꽃을 피우는 멋진 능력자다. 그는 대다수 사람들이 낯설어할 문화교류와 비즈니스를 수준 높게 조화해 낸다. 성심을 다하는 교육과 마음이 통하는 문화교류가 더할 나위 없이 창의적인 비즈니스임을 만천하에 증명하는 …
[경영탐문, 경영이 예술이다]인도네시아 한인들의 경영 이야기(4)- PT. BNG Consulting 김재훈 대표의 공부와 멘토 멘토, 일과 공부 속에 있다! - 인도네시아 조세변호사 김재훈 대표의 경영과 컨설팅의 세계- 다양함 속의 다양성대략 2,000개,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활동하는 한인 기업의 숫자다. 전자, 자동차, 유통 외에도 봉제, 신발, IT, 건설, 화학, 농업, 수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한국 기업들이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는 곧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다양성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 한인 기업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