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축사]초대작가도 되고 전시회도 열어보고 싶어다양성이 좋을 것은 어디인들 다르지 않겠지요? 인도네시아 한인사회가 비교적 여유가 느껴지는 것은 다양한 문화 활동의 몫도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20여년 이상을 끊임없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서예 부문은 과연 손 꼽을만합니다.또 하나 깜짝 놀랄 이벤트를 펼친다고 하네요. 한국서협 인니지회 초대작가전입니다. 생소하면서도 놀라운 이벤트입니다. 한국인들이 인니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갈고 닦아 전문 작가의 반열에 오르고 또 이렇게 전시까지 펼친다니 이 얼마나 가슴 뿌듯한 …
사) 한국서예협회 인도네시아 초청전 <서예, 즐기기와 나누기>에 부쳐 먹을 품은 붓과 화선지의 만남으로 일어나는 흑과 백의 단순함과 선명함이 아마도 보는 이에게 주는 임펙트는 특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글자를 아름답게 표현하기위한 집중과 연습은 그래서 수행과 같다고 하나봅니다. 저는 해마다 인도네시아 한인서예동호회 <자필묵연> 정기전시회에서 서예 작품을 통한 여러분과의 만남이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고 기뻤습니다. 한국서예협회의 최초 해외지회 설립을 하고 2011년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 인도…
- 2017, 인도네시아 한인 서예 동호회 <자필묵연> 전시 작품 - < 출품회원 - 작품설명 > 宜菴 姜炳出 (강병출) - 夢中作(꿈속에서 짓다) / 退溪 李滉 詩(퇴계 이황 시) 一宇 金道榮 (김도영) -信愛忍和(신애인화) / 믿고 사랑하며 인내로 조화하다. 河丁 金永郁 (김영욱 ) -次鄭可遠韻(정가원의 운을 빌어) / 曺守誠 詩(조수성 시) 雲草 金榮柱 (김영주) - 孤雲 崔致遠 詩(고운 최치원 시) 洪史 金優載 (김우재 ) -寧昌(영창) / 평안하…
우리는 모두 작가, 우리의 오늘은 작품 글 : 인재 손인식(서예가, 자필묵연 지도) “와~ 이런 실력이 있었어요? 이거 자기 작품 맞아요?” 말은 분명 비방이다. 그런데 의미는 칭찬이다. 정기회원전 때면 더러 듣는 격려요 찬사다. 격려와 찬사는 특히 처음 참가하는 회원들에게 몰린다. 그러나 첫 출품회원들은 선뜻 대답하지 않는다. 쑥스러운 웃음으로만 답한다. 아직 세련되지 못한, 그래서 만족하지 못한 작품을 내 걸었다는 겸손의 의미다. 뭔가 해냈다는 자부심인들 왜 없으랴.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