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국민주택부는 3일 중부 자바주 스마랑시 자띠바랑댐에 태양 전지판 936장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향후 발전량은 약 300킬로와트에 달할 것으로 전망,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 다른 댐에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바수끼 공공국민주택장관은 "저수지 및 홍수로 인한 붕괴방지를 위한 댐이 이제는 전력 생산까지 가능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연내 태양 전지판 624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자띠바랑댐은 2006년 3월에 체결한 국제협력기구(JICA)…
태양광 발전 사업이 지지부진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에 의한 전력 공급 비율을 23%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내건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태양광 발전 활용에 대한 계획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인니 정부는 공공 시설 및 건물 외에도 일반 가정에 태양광 패널의 보급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설치 비용이 커 보급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건물은 전국에 약 250곳으로 이 중 145곳이 자카르타 특별주와 반뜬 땅으랑 등에 집중되어 있다. 발전량이 1 ~…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12일 국영 전력 PLN과 프랑스의 3개 발전회사가 제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건설에 대한 의향서(LOI)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3개 발전회사는 페이스 에너지(Pace Energy)와 에쿠이스 에너지 인도네시아(Equis Energy Indonesia), 아쿠오 에너지 인도네시아(Akuo Energy Indonesia) 등이다. 현지 언론 12일자 꼰딴 보도에 따르면 남부 깔리만딴주 따나라웃 풍력발전소(최대 출력 70,000kW급)와 발리의 꾸부 제1 태양광 발전소(출력 5만kW)…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업체 샤프(Sharp Corporation)가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에서 진행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빨렘방은 내년 8~9월에 열리는 스포츠 축제 '아시안 게임' 개최지이다. 이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늦어도 12월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현지 언론 뗌뽀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발전소는 빨렘방 자까바링에 건설 중이며, 발전 용량은 2,000킬로와트이다. 투자액은 1억 5,000만 달러(약 1,676억 7,000만원)로 이 가운데 일본 정부가 3,70…
인도네시아가 태양광발전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세계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출력 50만 킬로와트(kW)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착공한다. 국영 전력 PLN도 태양광 발전 사업 확대를 서두르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태양광 발전을 위해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과 제휴를 추진한다.UAE는 인도네시아의 항만 정비와 석유 및 가스 사업 등에 총 50억 달러(약 5조 6,475억원)를 투자, 이 가운데 태양광 발전 개발 사업도 포함되어 있다. PLN은 8월 초 여러 독…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의 자회사 쁨방낏딴 자와 발리(PT Pembangkitan Jawa Bali, PJB)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국영에너지 기업 마스다르(MASDAR)가 국내 태양광 발전 사업에 나선다. 서부 자바주 찌따라 저수지에 20만KW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수상태양광은 국내 최초이다. 수상 태양광발전은 기존의 지상 태양광발전 기술에 부유식 구조물 기술을 융합한 새 형태의 발전 방식이다. 저수지나 댐을 이용하는 수상태양광은 토지면적을 차지하지 않아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태양광발전사업 부문에서 국산품 사용을 높이도록 관련 규정을 발표했다. 국내 산업 강화를 위해 태양광 발전소의 현지조달비율에 대한 산업장관령 '2017년 제 4호'와 태양광 모듈의 국산품 사용에 대한 ‘2017년 제 5호’가 2월 9일자로 공포됐다. 산업장관령 ‘2017년 제 4호'는 태양광 발전의 현지조달비율에 대한 산정 방법을 규정했다. 제품 분야에서는 각 부품별로 2.65~40.50%, 서비스 분야에서는 설치 및 송전에 대해 각각 3.33%…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산업기술연구개발청(Badan Pusat Pengkajian Industri, BPPI)는 대만의 여러 기업에서 제염 및 태양전지 분야에 투자 타진을 받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만 기업의 대표단이 인도네시아를 시찰 중이며, 태양전지를 포함한 재생 에너지, 제조업, 전기, 물 산업 등의 투자 안건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을 비롯한 관계각료와 협의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제염업은 대만의 제염 최대기업 타이완 바이오테크(Taiyen Biotech Ltd) 등 여러 기업들이 관…
지난 4월 6일 북부말루꾸주 모로따이 섬에 설치된 다루바 태양관 발전 패널을 직원이 점검하고 있다. 사진=안따라 동부 누사뜽가라주는 올해 주 내 3개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PLTS·Pembangkit Listrik Tenaga Surya) 5기 건설을 시작한다. 국영 안따라 통신이 27일 이 같이 전했다. 동부 누사뜽가라주 광업에너지국의 보니 국장은 26일 “태양광 발전소 건설 예정지는 서부 망가라이(1기), 로테 은다오(1기), 알롤군(3기)에 각각 건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유연탄 생산대기업 아다로 에너지(Adaro Energy)사는 태양광 발전소 개발에 7천 500만 달러를 투입한다. 태양광 발전소 건설지는 남부깔리만딴에 있는 자사 탄광 인근으로 발전 용량은 5만 킬로와트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페브리아띠 나디라 아다로에너지 홍보부장은 전날 “인도네시아 정부가 추진하는 비자바 지역 발전 개발 계획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발전소 건설비용은 모두 차입할 계획이며, 현재 자금 조달처를 검토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