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는 올해 르바란 연휴 기간 수도 자카르타의 상업 시설을 찾은 방문객수가 전년 대비 30~40% 증가했다고 밝혔다. APPBI 자카르타 지부 엘렌 히다얏 지부장에 따르면, 르바란 2일 전~1일 이후 동안 대부분의 상업 시설의 방문객 수는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북부 자카르타 쁠루잇 지역의 상업 시설 ‘베이워크몰’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비즈니스 센터 주변에 상업 시설의 방문객 수 증가율은 전년 수준의 수…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인 미국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 Group)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에서 상업 시설의 면적이 향후 3년간 매년 3%씩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콜리어스에 따르면, 현재 자카르타 상업 시설의 면적은 445만 평방 미터. 지난해 중반 이후로 새롭게 오픈한 상업 시설이 없었지만 올해 4개 쇼핑몰이 오픈하면서 오는 2018년까지 39만 ㎡가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언론 인베스톨데일리 21일자에 따르면 올해 오픈하는 쇼핑몰은 북부자카르타 빤따이 인다 …
자카르타 소매업자들은 부가가치세(Value Added Tax , VAT)를 환급 해주는 이른바 ‘텍스리펀(Tax refund)’제도를 마련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도네시아 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 협회장인 엘렌 아다얏은 “세금 환급 과정을 복잡하게 해선 안 된다. 과정을 간편하게 한다면 더 많은 외국인 쇼핑객들을 인도네시아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 시작이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에서 시작될 수 있을 …
일본 기업은 향후 2년간 9,000억 루피아를 투자해 자카르타 인근 지역에 쇼핑몰 세 곳을 건설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위 기업을 통해 자국 내 외국인 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고 침체에 빠져있는 부동산 시장에 다시금 활력이 돌기를 기대하고 있다. 7일 투자조정청(BKPM) 청장인 프랭키 시바라니에 따르면 익명의 일본 기업은 자카르타, 보고르 데뽁, 땅으랑, 브까시 등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랭키 청장은 “위 기업은 국내 기업과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 현재 적합한 장소가 나타나길 기다리고…
고급 슈퍼마켓 체인점인 ‘랜치 99 마켓(Ranch 99 Market)'과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의 식료품을 이제 온라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랜치마켓과 파머스마켓을 운영하는 수쁘라 보가 레스따리(Supra Boga Lestari)는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끄레스나 그라하(Kresna Graha)와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합작회사인 수쁘라 끄레아띠프 만디리(Supra Kreatif Mandiri)를 설립했다. 양사의 출자 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
인도네시아 정부가 경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국내 소비자가 현명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수록 국내 상품들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거라는 게 정부 측의 견해다. 26일 개최된 국가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토마스 장관은 “국내 제품 품질이 개선되려면 소비자가 상품 품질을 현명하게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수 소비는 인도네시아 경제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토마스 장관은 소비자들이 발상을 전환해 상품 및 서비스 구매 방법만 생각할 게 아니라 품질, …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반유왕이군이 20일 지역 내 중소기업 상품을 모은 전자상거래(EC) 사이트 ‘반유왕이몰(Banyuwangi Mall)’을 개설했다. 바뉴왕이몰은 반유왕이 군당국과 또꼬페디아(Tokopedia),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의 협력하에 탄생했으며 동부자바 반뉴왕이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 특산물을 판매하는 EC 사이트를 자치단체가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부 장관은 20일 반유왕이몰 오픈행사를 열고 &ldqu…
인도네시아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는 올해 회원사의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연초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8일 자에 따르면 스테파누스 리드완 회장은 “올해 1 분기(1 ~3월) 매출 성장률이 5%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후반부터 매출이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지만 소비가 갑자기 활성화될 것이라 보기는 어려워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은 힘들 것이며 최대 8%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
반둥공과대학(ITB) 소속 전자상거래(EC) 연구원인 꾼 아리프 짜흐얀또로는 2017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전자상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스마트폰으로 사용자는 8,81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스마트폰으로 전자상거래를 경험한 사용자는 총 1,282만 명으로 나타났다. 꾼 연구원은 PC를 통해 온라인 쇼핑을 경험한 소비자보다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EC 앱을 사용하는 사람 수는 2017년 전년 대비 172.…
롯데쇼핑은 19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과 현지 온라인 유통사업을 공동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해외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롯데쇼핑은 "온·오프라인 유통이 결합된 옴니채널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최종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내년 초 오픈마켓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의 핵심 오프라인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