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가 경제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국내 소비자가 현명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할수록 국내 상품들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거라는 게 정부 측의 견해다. 26일 개최된 국가 소비자의 날 행사에서 토마스 장관은 “국내 제품 품질이 개선되려면 소비자가 상품 품질을 현명하게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내수 소비는 인도네시아 경제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토마스 장관은 소비자들이 발상을 전환해 상품 및 서비스 구매 방법만 생각할 게 아니라 품질, …
인도네시아 동부자바 반유왕이군이 20일 지역 내 중소기업 상품을 모은 전자상거래(EC) 사이트 ‘반유왕이몰(Banyuwangi Mall)’을 개설했다. 바뉴왕이몰은 반유왕이 군당국과 또꼬페디아(Tokopedia),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의 협력하에 탄생했으며 동부자바 반뉴왕이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판로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 특산물을 판매하는 EC 사이트를 자치단체가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니 수마르노 국영기업부 장관은 20일 반유왕이몰 오픈행사를 열고 &ldqu…
인도네시아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는 올해 회원사의 매출이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연초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현지언론 비즈니스인도네시아 8일 자에 따르면 스테파누스 리드완 회장은 “올해 1 분기(1 ~3월) 매출 성장률이 5% 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후반부터 매출이 회복세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하지만 소비가 갑자기 활성화될 것이라 보기는 어려워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은 힘들 것이며 최대 8%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
반둥공과대학(ITB) 소속 전자상거래(EC) 연구원인 꾼 아리프 짜흐얀또로는 2017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전자상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스마트폰으로 사용자는 8,810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스마트폰으로 전자상거래를 경험한 사용자는 총 1,282만 명으로 나타났다. 꾼 연구원은 PC를 통해 온라인 쇼핑을 경험한 소비자보다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수가 더 많은 것으로 예상했다. 그에 따르면 스마트폰으로 EC 앱을 사용하는 사람 수는 2017년 전년 대비 172.…
롯데쇼핑은 19일 인도네시아 살림그룹과 현지 온라인 유통사업을 공동추진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롯데그룹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해외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롯데쇼핑은 "온·오프라인 유통이 결합된 옴니채널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내 최종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내년 초 오픈마켓 형태의 온라인 서비스를 계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의 핵심 오프라인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옴니…
14일 자카르타 도심 테러 여파로 이날 쇼핑몰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인도네시아 쇼핑몰경영자협회(APPBI)가 18일 밝힌 바에 따르면 테러 당일 쇼핑몰 매출은 최대 30%까지 하락했다. 사건 당일 테러범들이 자카르타 주요 쇼핑몰을 공격할 것이라는 뜬 소문이 돌면서 일부 쇼핑몰 중에는 임시 휴업에 돌입한 곳도 있었다. APPBI 관계자는 당일 매출은 20~30%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테러가 완전히 진압됐다는 경찰 당국의 발표가 있은 뒤 테러 다음날 쇼핑몰은 정상 영업에 들어갔고 평상시 매출을 회복…
인도네시아 쇼핑몰경영자협회(APPBI)는 동부 자바 주 수바라뱌에 2020년까지 최소 쇼핑몰 5곳이 개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수라바야 소매업계에서 세입자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APPBI가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이미 수라바야 쇼핑몰의 입주율은 80%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 중에는 입주율 100%를 기록한 곳도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쇼핑몰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APPBI 동부 자바 지부장은 “루피아화 약세 등에 따른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많…
'전국 온라인 쇼핑 데이(Hari Belanja Online Nasional)' 인도네시아판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미국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로 불리는 전국 온라인 쇼핑 데이가 라마단 특수를 제치고 인도네시아 최대 쇼핑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지난 10~12일 진행된 온라인 쇼핑 데이에 총 140개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참여해 최대 90% 폭탄 세일을 실시했다. 인도네시아 화교 재벌 리뽀그룹 계열 '마따하리 몰'의 하루 매출은 평상시…
‘2015 인도네시아 전국 온라인쇼핑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12일,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커진 규모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도 많았다. 매년 12월 12일 열리는 인도네시아 최대 할인 행사인 ‘전국 온라인쇼핑의 날(Hari Belanja Online Nasional, Harbolnas)’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Harbolnas 위원회의 인드라 요나딴 위원장은 행사기간 동안 거래량은 보통 때보다 5~10배, 주문량은 7~10배에 달했다. 수익…
인도네시아 온라인쇼핑업체인 라꾸뗀 블란자 온라인(Rakuten Belanja Online)은 17일, 올해 크리스마스 쇼핑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지출을 지난해보다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35%였다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라꾸뗀은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위한 전자상거래 소비동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응답자 가운데 지난해와 같다고 대답한 비비율은 34%였다. 이에 따라 라꾸뗀은 크리스마스 시즌 판매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의 약 90%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