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인도네시아 온라인 쇼핑객 수 46% 증가…라자다, 방문객 수에서 1위 유지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대격전이 벌어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지난해 온라인 쇼핑객 수가 전년보다 46% 급증해 총 3500만 명에 달하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통적인 강자 라자다(Lazada)와 신흥세력인 토코피디아(Tokopedia) 등이 시장 장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개했다. 도시 거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FT가 실…
현지 쇼핑몰 M&A 포함 다각화 예고…사드 영향 롯데마트 수익성 잠식 롯데쇼핑이 불확실성이 큰 중국 시장 쏠림 해소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사업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롯데쇼핑은 신수익회계기준(K-IFRS 1115호)을 적용한 2017년 사업부별 실적을 지난 8일 발표했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주요 사업회사를 포괄한 지난해 연 매출액은 18조 1799억 원(변경 회계기준 적용)이다. 외형은 전년대비 24.6% 줄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대비 30.5% 감소한 5303억 원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온라인 오픈마켓 등 전자상거래 업체에 새로운 세금을 과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에서 흔한 전자상거래 방식인 ‘소셜미디어 판매’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온라인 쇼핑몰들이 소셜미디어로 빠져 나가는 ‘엑소더스’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서(西)자바 섬 데포크 시에서 2015년부터 홈메이드 칠판을 토코피디아·부깔라팍(Bukalapak)·쇼피 등 주요 오픈마켓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판…
한국 쇼핑몰 콘셉트 적용해 쾌적한 쇼핑 환경 제공 원스톱 쇼핑 강조…다양한 F&B 시설로 인기몰이 해마다 평균 15% 매출 성장률…2020년 2호점 오픈 계획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민낯을 본 국내 유통기업들이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를 외치며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포스트 차이나'의 대표 시장으로 손꼽힌다. 인도네시아는 중국, 인도, 미국 …
이재관 ‘인도롯데’ 대표이사 롯데그룹이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각축장’인 인도네시아에 또 하나의 승부수를 띄웠다. 인도네시아 재계 2위 살림 그룹과 합작법인 ‘인도롯데’를 설립하고 지난 10일 온라인 쇼핑몰 ‘아이롯데(ilotte)’를 열어 이커머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인도롯데를 맡아 자카르타에 주재하고 있는 이재관(50·사진) 대표이사는 지난달 27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들려줬다. 그는 &ldq…
최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온라인쇼핑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내 온라인 소매 판매는 세탁기, TV 등 가전제품에서 생선 소스까지 대부분 품목에서 매달 10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통적 오프라인 상점을 통한 구매 증가율이 약 10%인데 비해 10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태국에서 온라인쇼핑이 급증하는 것은 인터넷 속도 개선과 라자다(Lazada)와 같은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업체의 성공 등에 힘입은 것이다. 태국 3대 이동통신사 토털 액세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소속 은행 DKI(Bank DKI)는 선불형 전자화폐 ‘잭 카드(JakCard)’ 보급 촉진을 위해 미니마켓 '알파 마트(Alfamart)' 등을 운영하는 소매 대기업 숨버르 알파리아 뜨리자야(PT Sumber Alfaria Trijaya)와 제휴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잭 카드를 알파마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뱅크 DKI의 안토니우스 이사는 “우리 은행의 잭 카드…
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CT코프(CT Corp) 산하의 소매 대기업 트랜스 리테일 인도네시아(PT Trans Retail Indonesia)가 쇼핑・오락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태국 가구 제조·판매 대기업 인덱스 리빙몰(Index Livingmall)과 제휴를 맺어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인덱스 리빙몰 1호점이 중부 자카르타 쯤빠까 뿌띠 '트랜스마트 까르푸’에서 오픈했다.매장 면적은 2,500 평방미터에 달한다. 연내 신규 점포 4개가 트랜스마트에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1개 점포 당 …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기업 수마레콘 아궁(PT Summarecon Agung)이 쇼핑몰과 호텔을 각각 2개소씩 개발할 예정이다. 자카르타 수도권과 서부 자바주에 건설, 2018년 착공 예정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드리안또 사장은 “서부 자바주 반둥의 36만㎡의 토지에 쇼핑몰과 객실 수 550실 규모의 호텔을 건설한다”고 말하며“다른 후보지는 아직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수마레콘 아궁은 올해 부동산 예약 판매 금액을 전년 대비 5% …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 대기업 리뽀 까라와찌(PT Lippo Karawaci Tbk)의 자회사 리뽀 몰즈 인도네시아(PT Lippo Malls Indonesia)는 전국 34개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67개 쇼핑몰의 올해 이용객 수를 전년 대비 15% 증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뽀 몰즈의 마샬 전무 이사는 “작년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 증가한 3억 5,000만 명에 달했다”며 “올해는 더욱 상회하는 수치를 목표를 설정했다&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