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기업 매립 기준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광업연합(Perhapi)은 정부에 광업회사가 광물 채굴 후 현장 매립작업을 철저히 할 것과 이를 어기는 기업에 대한 처벌 강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erhapi의 브디 광업정책작업위원장은 “채굴 후 매립을 포기하는 기업은 엄격하게 단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립 보증금에 대해서도 정부에 공정한 관리를 요구했다. 에너지광물자원 관계자는 올해 1~10월에 광업기업이 낸 매립 보증금이 5,419억 4,000만 루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15일 인도네시아에서 추진되는 사롤랑운 산림전용방지(REDD) 사업을 국제자발적탄소인증제도(VCSㆍVerified Carbon Standard) 온실가스감축사업으로 인정받기 위해 본격적인 인증심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REDD(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 in developing countries) 사업은 개도국의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감축활동을 일컬으며 2007년 발리행동계획(Bali Action …
국영은행 BNI∙만디리 등, 젊은층 겨냥 정부채권∙주식형펀드∙고정수익 펀드 대거 출시 호주계 ANZ∙ 영국계 스탠다드챠타드 등, 해외 본사와 제휴 고소득층 겨냥 특화상품 개발 박차 최근 인도네시아 주요 은행들이 점차 늘어나는 중산층에 주목하면서 자산관리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4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ANZ 인도네시아,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뱅크 만디리,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 등은 점차 늘어나는 중산층 고객 유치를 위해 자산관리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금융투자 패키지를 제공하…
정부가 재정적자 관리 수단으로, 헤지 거래를 실시하는 규정을 발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금리와 환율시세의 변동 등에 의한 대외채무의 상환위험을 줄여보려는 것이 주목적이다. 금융관계자들로부터는 이로 인해 루피아화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 1월 4일자 공포된 재무부장관령 ‘2012년 제13호’ 에는 동 해치 거래 대상금융 기관 자격 조건으로 국제적 신용등급회사로부터 ‘A’ 급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명시되어 있다. 30일자 현지 일간지 “리뻐쁘리카…
인도네시아의 유력 이슬람단체인 무하마디야가 석유가스산업관리를 국영기업에 맡기자고 주장했다. 9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딘 샴수딘 주권신장행동본부(이하 GMKM) 대표는 지난 8일 국회에 임시석유가스산업개발관리기구(이하 SKSP)를 해체하고 새로운 석유가스관리법을 제정해 석유가스자원의 관리를 국영기업인 쁘르따미나에 위임하라고 요구했다. SKSP는 헌법재판소에 의해 지난 11월 해체 결정이 내려졌으나 아직까지 석유가스개발관리를 맡고 있어 위헌이라는 주장이다. 딘 샴수딘씨는 인도네시아에서 영향력이 큰 두번째 이슬람단체 무하마디야의 대…
2월 무역수지적자 3억2,740만 달러…수출 4.5% 하락, 수입 3.0% 상승 인도네시아가 무역수지 적자라는 큰 난제에 부딪혔다. 2일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이하 BPS)은 1일 지난 2월 무역적자가 3억2,740만 달러에 달했고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4.5% 하락한 149억 9천만 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최근 BPS가 조사한 무역 통계에 따르면 2월 오일가스 수출은 전년 대비 4.29%하락한 26억 5천만 달러에 그쳤고, 비석유가스 수출은 2.14% 하락한 1245만 달…
2017년까지 사무실 신규 공급면적 350만 평방미터 예상 인도네시아 국영통신 텔콤이 프랑스의 다국적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협력하여 빌딩 효율을 최적화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빌딩통합관리솔루션 서비스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등의 서비스로 부동산 사업 매출액을 10%까지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텔콤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CCTV를 포함한 통합적인 기술로 자동화 서비스를 지원하고, 소비전력을 최대 30% 줄이는 등의 방안도 고려 중이다. 상업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