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맥스(HealthMax Co., Ltd)는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파트너사 삐리담 파르마(PT Pyridam Farma Tbk.), 쁘리마 사이버 솔루시(PT Prima Cyber Solusi)와 ‘인도네시아 비전염성 질환 관리(Non-Comunicable Disease·NCD) e-포스빈두(Posbindu ∙ 보건지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복지부가 승인·추진하는 비…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국내외 환경 단체와 공동으로 수은 사용의 관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2022년까지 수은의 안전한 취급 및 폐기 방법에 대한 지침 등을 작성한다. 환경 오염과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은 및 그 화합물은 국제적으로 사용이 제한되어 있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대응이 늦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관 공동 연구팀의 선임 연구원을 맡고 있는 미국 캔자스주립대학의 생물안전성연구소(BRI, Biosecurity Research Institute) 소속 데이브 수석 연구원은 "인도…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는 서부 누사 뜽가라 주의 부정 부패 사건 수사를 위해 법무인권부출입국 관리국 간부 등 3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뗌뽀 등의 보도에 따르면, 뇌물로 보이는 현금 12억 루피아가 출입국 사무소 휴지통에서 압수됐다. KPK에 따르면,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된 직원은 마따람(Mataram) 지역 간부 1명 외 직원 2명. 뇌물 공여 측은 현지 기업 위사따 바하기아(PT Wisata Bahagia, 이하 WB)의 임원 등이다. 조사에 따르면, WB측은 불법 취업 혐의로…
야생동물 보호 당국, 굶주림 의혹에 건강상태 현장조사 서부 깔리만딴의 한 동물원에서 '깡마른 곰'이 우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SNS에 퍼져 부실 관리 논란이 벌어졌다. 12일 CNN 인도네시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보르네오 섬의 인도네시아 서부 깔리만딴 주 싱까왕(Singkawang)에 있는 동물원에서 뼈가 다 보일 정도로 마른 곰이 찍힌 동영상이 지난 10일부터 트위터를 통해 퍼졌다. 네티즌들은 "굶주린 곰이 울고 있다"며 동영상과 사진을 빠른 속도로 퍼 날랐다. 또, …
2019년 4월 29일 인도네시아 남술라웨시 주 끈다리 지역의 한 병원 영안실에 안치된 40대 투표관리원(KPPS)의 시신 앞에 가족이 주저 앉아 있다. 지난달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총·대선 이후 건강 이상 증세를 보이다 순직한 투표관리원(KPPS)의 수가 377명으로 급증했다. 2일 주간 뗌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전날 오전까지 모두 377명의 투표관리원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272명) 이후 나흘만에 100명 이상 사망자가 늘어난…
지난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총선·대선 이후 270여명의 선거관리 직원이 순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의 대변인 아리프 쁘리요 수산또는 28일 "지난 27일 밤까지 선거관리 관련 직원 272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사인 대부분은 과로와 연관된 질병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이밖에 1천878명이 질병에 시달리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유권자 1억9천300만명의 80% 이상이 참여한 이번 선거…
2019년 4월 17일 인도네시아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관리원이 개표 결과를 집계하고 있다. 교통사고, 과로 등이 원인…"민주주의의 순교자" 추모 잇따라 지난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 전후 100명이 넘는 투표관리원(KPPS)과 경찰관이 과로와 교통사고 등으로 순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자카르타글로브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전날까지 투표관리원 91명이 개표 등 작업을 하다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건강에 …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와 일본의 코에이 대학교(Koei University)가 8일 수자원 관리와 방재, 교통·도시 개발 사업 등에 관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양국간의 기술·인재 교류를 보다 확대할 목적이다. 코에이 대학교는 각종 자연재해와 교통체증, 하천 오염 등 인도네시아가 안고 있는 많은 도시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가자마다 대학교와 공동으로 사회 공헌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에이의 중앙 연구소가 중심이되어 공동 연구를 실시한다. 이 밖에 코에이 대학교…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내년도 예산에 대해 교육 및 폐기물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주정부에 따르면 2019년 예산은 올해 예산 83조 2,600억원에서 7% 증가한 89조 8,000억 루피아다. 아니스 주지사는 내년 교육 부문 예산에 대해 "KJP Plus 카드(Kartu Jakarta Pintar Plus)를 포함한 도시의 주력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KJP Plus는6세-21세의 초중고등 학생들에게 …
"비용 아끼려 안전 도외시"…일각선 사업인가 취소 주장까지 18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해당 항공사의 안전불감증과 관리부실 실태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23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회기반시설과 교통 관련 사안을 담당하는 인도네시아 하원 제5 위원회는 전날 교통부와 국가교통안전위원회(KNKT) 등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했다. 청문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로 악명을 떨쳐 온 라이온에어를 앞다퉈 비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