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유자산관리기관(LMAN)은 4일 고속도로통제청(BPJT) 및 고속도로 건설 사업자 23개사와 토지 수용을 위한 자금 조달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건설 사업자 23개는 국영 건설 후따마 까르야(PT Hutama Karya),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비뚱 고속도로 건설을 담당하는 도로 공단 자사마르가의 자회사 자사마르가 마나도 비뚱(PT Jasamarga Manado Bitung) 등이 포함되어 있다. 양해각서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LMAN은 …
인도네시아 정부는 수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기 위해 수자원위원회(Dewan Sumber Daya Air)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꼼빠스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령 ‘2017년 제10호'으로 수자원 관리 정책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수자원위원회 설치를 규정했다.이에 따라 해당 위원회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 직할 기관으로 거듭난다. 수자원위원회의 의장은 경제조정부 장관이, 위원장은 공공국민주택부 장관이 각각 맡는다. 지금까지 환경임업부와 농업부, 에너지광물자원부 등 여러 부처에서…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는 최근 개인간 대출 ‘P2P(Peer to Peer lending)’를 실시하는 핀 테크(IT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회사에 대한 OJK 규정(POJK) ‘2016년 제 77 호'를 공포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4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청장령은 회사 설립시 최저 자본금을 10억 루피아, OJK의 사업인가 신청시 최저 자본금을 25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작년 12월 제안된 핀 테크 규제 초안은 각각 20억 루피아와 50억 루피아였으며 더 까다로운 …
서부깔리만딴 경찰당국이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파악하고 있다. 자료사진=안따라 의회(DPR) 제 6위원회(산업·투자·사업경쟁 담당)의 무하마드 하이깔 부위원장은 각 지방자치가 외국인 근로자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지방정부가 주체적으로 관할 비즈니스 환경을 관리해 내국인 고용 기회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하이깔 부위원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내국인의 일자리를 빼앗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강화에 답이 있다&rdq…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 항공(Sriwijaya Air Group)은 교통부에서 발행한 정비조직(AMO)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항공기 MRO(정비·수리·분해 점검)를 자체적으로 조달해 회사의 사업 효율화를 노린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위자야 항공의 아구스 홍보 과장은 “이번 AMO 인증 취득으로 스리위자야 유지보수편의시설(SMF)이 자사와 자회사인 NAM 에어(NAM Air)의 항공기 유지보수 등을 직접 관리한다. 더이상 외부에서 조달 받지 않아도 된다…
딜로이트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 현지인 관리자 대상으로 한 재무교육을 실시한다. 자카르타경제신문(www.pagi.co.id)과 딜로이트 인도네시아(Deloitte Indonesia)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자카르타, 찌까랑, 보고르, 땅그랑, 찔레곤 등 5개 지역에서 한국기업 현지인 관리자 대상 재무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한데 이어 금년에도 현지인 관리자 대상으로 재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측은 교육내용은 세무, 회계, 관세 등,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
인도네시아 최대 항구 딴중 뜨리옥 항구를 운영하는 쁠라부한 딴중 쁘리옥(Pelabuhan Tanjung Priok, 이하 PTP)이 14일 미국 금융대기업 씨티그룹계열사인 씨티 인도네시아(Citi Indonesia)와 현금관리 시스템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PTP는 씨티 인도네시아의 현금관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컨테이너 물동량 침체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 유지를 꾀하고 있다. PTP는 국영 항만 운영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Pelindo 2)의 자회사로 최근 3~4년간 업무전산화를 추진하여 사업의 효율성 향상과 시스…
자카르타특별주는 재무 및 자산 운용을 위해 세 개의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재무·자산관리청(BPKAD) 청장 헤루 부디 하르또노는 “발표되는 앱은 ‘e-Retribution’, ‘e-Asset’ 그리고 ‘e-BKU’로서 재무자산 거래 기록의 정확도를 높여줄 것이다. 앱 사용으로 자카르타주의 재정 상황이 개선되고 현금 사용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기 세 개의 앱은 BPKAD와 …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는 국민 재무관리 능력(지식•판단력)을 향상시킬 방침을 내비쳤다고 4일 현지언론은 전했다. 올 4월에 다국적 금융기관인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금융지식지수(MasterCard Index of Financial Literacy)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수치는 70으로 필리핀(73)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균인 75를 밑도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에 OJK는 2016년까지 2포인트를 상승시키는 등 점진적으로 수치 개선을 위한 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다. OJK은 3일 인도네시아은…
주식·채권 상품별로 나눠 유출입 현황 감시하기로 국제통화기금(IMF)의 입장 변화에 따라 한국의 외환 규제도 탄력을 받게 됐다. 정부는 외화예금을 늘려 ‘제2의 외환보유액’을 쌓고, 외화 자금에 꼬리표를 붙여 관리하기로 했다. 한·중 무역결제에선 달러 대신 양국 통화를 활용하는 폭을 늘려 가기로 했다. 외환건전성 부담금(은행세)의 상향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내년부터 은행이 외화예금을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