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오른쪽)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27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만났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7일 중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회담을 갖고 경제협력 촉진 및 테러 대책에 협력대처하기로 합의했다. 회담 후 양국은 테러대책, 해양분야, 우주이용기술개발 등 네 개 분야 협력 각서를 체결했다. 경제 협력 분야에서 조꼬위 대통령은 관광비자 면제와 인도네시아 제품의 관세인하 등을 요구했다. 캐머런 총리는 …
이슬람 대 명절 르바란 전후로 실시될 것이라 기대되는 인도네시아 정부 개각과 관련, 소피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다르민 나수띠온 전 중앙은행(BI) 총재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현지언론은 6일 보도했다. 일간지 꼼빠스(Kompas)는 정부소식통의 언급을 인용,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소피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을 이어 인도네시아 경제를 이끌어갈 차기 장관 후보로 다르민 전 BI 총재와 제2차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정권 시절 신설된 에너지광업부를 맡았던 꾼또로 망꾸수브로또 전 장관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조꼬위, 사진) 정부의 개각론과 함께 경제조정부 장관 및 관련 부처 관료들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현지언론에 의하면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내경기침체, 경제성장률 둔화, 높은 인플레이션, 루피아화의 하락 등의 경제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가장 긴장하고 있는 이들은 경제관련 각료들이다.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내 경제석학 11명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 초청, 약 2시간에 걸쳐 현재 인도네시아의 경제상황과 경제 관련 각료들의 성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제석학으로서 참석한 …
<특집 인터뷰> 존 A. 쁘라스띠오 주한 인도네시아대사 순다대교, 현 정권 우선순위서 밀려 ‘물거품’… 中日 외교력에 밀리는 한국 같은 MIKTA 국가 한국과 Win-Win 원해… 유료도로 등 한국 민자역량 필요 여의도 KBS 별관 앞을 지나다 보면 묵직한 회색 철문 뒤로 방대한 부지의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2.5억 세계 4위 인구대국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5성급 호텔 부럽지 않은 대사관저 접견실에서 만난 주한 인니대사는 향긋한 자바 커피 한 잔을 건네며, 한…
“끼익”하는 소리와 함께 손님을 태운 열차오젝이 폐선로를 따라 느릿느릿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부터 멀찍이 황혼의 문턱을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선 노인까지, 열차오젝 운전수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지난 2005년부터 인근 지역 주민들은 자카르타시역과 깜뿡 반단을 잇던 1.5km에 이르는 폐선로와 함께 남겨진 열차를 이용해 인도네시아판 ‘창초경제’를 이뤘다. 이곳은 바로 북부 자카르타 빠드마나간이다. 1회 이용료는 5,000루피아, 어린 운전수들은 하루 …
1분기 성장 4.7%에 그쳐…증시, 지난달 7.8% 하락 개혁 역행하는 규제 쏟아내…인프라 투자 지지부진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경제정책인 ‘조꼬노믹스’가 정치권의 경제 규제에 발목 잡힌 채 표류하고 있다. 경제활성화 공약을 내걸어 당선된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취임 후 각종 포럼을 다니며 인도네시아에 투자할 것을 당부했다. 개혁정책도 쏟아냈다. 2013년 정부 예산의 20%(312조루피아)에 달했던 연료보조금을 삭감해 정부 재원 약 100조루피아…
1.<매일 아침, 인도네시아어 한 문장 '생생인니어'!>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매일 아침 마쩻에 시달리며 스마트폰 시계만 들여다 보고 계십니까? 배는 고픈데 전화로 설명하기 어려워 나시고렝만 드십니까? 답답한 마음에 따지고 싶지만 인도네시아어를 몰라 화병에 울화가 치밀어 오르십니까? 뿔사도 다 떨어지고 인터넷도 안 되는데 말을 못해 마트 앞에서 서성이십니까? 여기에 답이 있습니다. 생생인니어BAND! 매일 아침, 장인의 손길을 거쳐 제작된 따끈따끈한 생활 속 필수 인도네시아어…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오른쪽)이 5.1 노동절을 맞이하여 자카르타의 국가 경찰 본부에서 밧로딘 하이띠 신임 경찰청장(왼쪽)과 함께 기념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호주인 마약 사범 사형 집행을 둘러싸고 인도네시아와 호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호주를 겨냥, 인도네시아와 경제관계를 단절하면 큰 경제적 손실을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호주 국적의 마약 사범 2명이 인도네시아에서 처형되고 나서 호주가 자카…
유도요노 정권이 한국과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교섭을 중단한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2년 전부터 협의를 이어왔으나 특정 산업에서의 투자확대 등을 둘러싸고 협의에 이르지 못했기에 현정권에서의 협정체결은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히다얏 산업장관은 한국 정부측이 특정 산업으로의 투자확대를 요청한 인도네시아 정부안을 거부했다고 밝혔으며 농림수산물 시장 개방에 대해서도 합의를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교섭 재개의 가능성은 아직 남아 있으나 “이어지는 차기정권도 한국 측의 요…
자카르타경제신문이 독자님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새로운 컨텐츠를 소개합니다. 오늘의 인니 주요언론 브리핑 Kompa, Detikcom, TEMPO, Jakarta Post, Jakarta Globe 등 인도네시아의 대표 뉴스 중에서도 가장 ‘HOT’한 이슈들만 모아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인도네시아 주요 소식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오늘의 인니 주요언론 브리핑’이 매일 오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