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8 자카르타-빨렘방 아시안게임 개최 8월 18일~9월 2일 인도네시아에서 하계 아시안게임이 개최됐다. 베트남이 경제사정을 이유로 포기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팔렘방 공동개최로 변경됐다. 인도네시아에서 아시안게임이 개최된 것은 1962년 제4회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개최이후 56년 만이다. 글로라 붕 까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통령인 조꼬 위도도가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개막식장에 입장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45개 참가 국가가 40개 …
신남방정책 선언 1주년 기념행사서 다양한 협력방안 제시 패널들 "양자 무역협정 체결 추진해야"…한목소리 주장 동남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주요 싱크탱크들이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현 정부의 새로운 외교정책인 '신(新)남방정책' 선언 1주년을 기념해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5일 자카르타에서 현지 싱크탱크인 전략국제연구소(CSIS)와 공동으로 '신남방정책과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
대선 후보로 나선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총재와 그의 부통령 러닝메이트인 산디아가 우노 자카르타 부지사. 억만장자 기업가인 우노 후보는 경제인으로서의 배경을 내세워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집중 비판, 눈길을 끌고 있다. 내년 인도네시아 대선을 향한 레이스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경제 이슈’ 선점을 향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다. 특히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억만장자 부통령 후보 산디아가 우노가 ‘디펜딩 챔피언’ 조코 위도…
인도네시아 창조경제부 뜨리아완 장관은 국산 영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3년간 국내 영화관 스크린 수가 두배 이상 증가한 3,000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글로브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뜨리아완 장관은 “국산 영화는 지방의 작은 마을에서 인기이지만, 아직 영화관이 부족하다”라며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언급했다. 국내 스크린 수는 현재 1,700개이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은 2015년 약 1,600만명에서 2017년에는 4,200만…
방까 블리뚱 섬의 딴중 끌라양(Tanjung Kelayang) 해변 인도네시아 국가경제특구위원회는 지난 5일, 방까 블리뚱 제도 방까섬의 딴중 구눙(Tanjung Gunung)과 숭아이 리앗(Sungai Liat), 동부 자바 말랑사리(Malangsari) 3개 지역을 경제 특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모두 관광 특구로 개발한다. 경제특구위원회의 에노 수하르또 사무총장에 따르면, 세 관광 특구에서는 호텔이나 리조트, 럭셔리 캠프를 체험할 수 있는 글램핑, 홈스테이 등의 숙박 시설뿐만 아니라 테마파크와 상업 시설, 주거…
내년 4월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을 목표로 하는 조꼬 위도도 현직 대통령과 제1야당인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 당)의 쁘라보워 수비안또 총재 두 후보가 내건 경제 정책의 내용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두 후보의 경제 정책에 대해 "소극적"이라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재계는 보다 구체적인 경제 정책이 드러날 때까지 의견 제시를 아끼는 모습이다. 먼저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4년간의 경제 정책의 실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현 정부는 대규모 인프…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가 술라웨시섬을 강타한 지진과 해일로 피해를 입은 술라웨시섬 빨루 경제특구에 조속히 사찰단을 파견해 피해 상황을 재확인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경제조정부 인프라 건설·지역개발촉진부국의 와휴 부부국장은 “빨루 경제특구가 앞으로도 기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안전한 투자환경을 재구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특구뿐만 아니라 주변 인프라 복구에도 주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
"피해규모 더 늘 듯"…사망자 수도 2천256명으로 증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을 덮친 규모 7.5의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22일 트리뷴 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중앙 술라웨시 주에서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13조8천200만 루피아(약 9천711억원)로 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은 "잠정 집계치인 만큼 실제 피해액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q…
"양국 정상, 이미 합의…12개월내 완료키로" 한국과 차세대 전투기(KF-X/IF-X) 공동투자·개발 사업을 진행해 온 인도네시아가 신흥국 금융불안 등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재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21일 현지언론과 관련 당국에 따르면 위란또 인도네시아 정치법률안보조정장관은 지난 19일 기자들을 만나 인도네시아 정부가 KF-X/IF-X 사업 참여조건을 재협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란또 장관은 "국가 경제 여건을 고려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재협상을…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국(바뻬나스)의 밤방 장관은 발리에서 10월 12~14일에 개최되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 총회를 기념해 MICE(회의, 시찰, 국제회의, 전시회·박람회) 산업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9월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밤방 장관은 "IMF·세계은행 연차 총회와 같은 국제 규모의 이벤트인 MICE 관광은 국내 산업에 많은 보탬이 된다"라고 말하며 “경제 파급 효과뿐만 아니라 국가 간의 관계 개선도 기대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