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얀 잘릴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미하일 러시아 대사와의 회담을 가졌다. 경제장관은 러시아 측에서 제안한 원자력 발전소 도입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얀 장관은 러시아 대사와의 회담을 마친 뒤, “러시아는 원자력 발전에 대해 제안했지만, 아직은 먼 미래의 일로 지금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5년 발전용량을 3만 5천 메가와트(MW) 늘릴 계획이지만 원전을 제외한 천연가스, 지열, 수력, 소형 수력 등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서 그는 지금은 원자력을 연…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7일 중앙 자카르타 호텔에서 열린 'CEO 포럼'(꼼빠스 주최)에 참석해 패션, 애니메이션, 영화 등 창조 산업의 진흥을 담당하는 창조경제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라 밝혔다.이번 CEO 포럼에는 국내 유력 기업 100 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한국의 K-팝이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 힌트를 얻었다고 밝히며 "창조산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정부차원에서 장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또한 "물류망 정비가 …
국가경제위원회(KEN)는 내년 경제성장률이 최대 5.5%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유럽의 경제정체와 일본경제의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정책금리 인상과 루피아 약세도 진행될 것이라 보고 있다. KEN은 2015년 경제성장률이 5.2~5.5%라고 예상했다. 보조금 연료의 가격인상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플레율은 6.5~7.5%까지 상승할 것이라 보고 있다. 정책금리고 10워 현재의 7.5%에서 8.5%까지 올라갈 것이라 예상했다. 환융시세는 1만 2,200~1만 2,700루피아로 전망하고 있다. 하이룰 딴중 위원장은 &ldqu…
인도네시아 정부는 고용창출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경제특구(KEK)위원회는 16일, 동부 지역에서 18군데의 개발이 실현되면 최대 18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고용확대와 함께 지방개발 경제의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부에서 경제특구 개발이 가능한 주는 깔리만딴 섬 5개주, 발리 누사뜽가라 섬 3개주, 술라웨시 섬 6개주, 파푸아 말루꾸의 4개주이다. 계획이 실현되면 한 곳당 8만~10만 명의 고용이 가능하다고 예상하고 있다. 깔리만딴…
오는 10월 20일 출범을 앞두고 있는 조꼬 위도도 신정부의 장관직 후보로 스리 물야니 세계은행(WB) 전무이사(전 인도네시아 재무장관)를 경제조정장관에 임명할 것이라는 계획이 나오고 있다. 조꼬위 정부는 경제각료에 대해서는 각 당의 정치인이 임명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을 배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지언론 뗌뽀에 따르면 조꼬위 정부는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차관과 아구스 마르또와르도요 중앙은행(BI) 총재(전 재무 장관)를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뗌뽀는 또한 현재 이그나시우스 …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자카르타 도매시장 따나 아방을 깜짝 방문했다.(AP=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페이스북 창립자인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소규모 경제개발을 위한 잠재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대통령 당선인인 조코위 자카르타 시장과 저커버그 CEO가 이날 자카르타 시청에서 만나 페이스북을 이용해 인도네시아의 소규모 경제를 활성화할 수 …
제로 와찍 전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이 부패혐의로 사임함에 따라 지난 10일 하이룰 딴중(사진)경제조정장관이 잠정적으로 에너지광물자원장관에 취임했다. 임기는 조꼬 위도도 차기 정권이 출범하는 내달 20일까지다. 제로 와찍 전 에너지광물장관이 지난 5일 사임한 뒤 유도요노 대통령은 9일 자로 하이룰 딴중을 에너지자원장관직에 임명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하이룰 딴중은 올해 대선에서 부통령으로 출마한 하따 라자사 전 경제조정장관의 후임으로 지난 5월 취임했으며 국가경제위원회(KEN) 위원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인프라 건설 자료사진.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경제개발종합계획(MP3EI)이 차기 조코 위도도(일명 조코위) 정부에서도 계속 추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7일(현지시간) 유도요노 대통령이 전날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총 7건, 11억1천만 달러 규모의 경제개발 프로젝트 착수식 연설에서 조코위 정부에 경제개발종합계획의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5년까지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대규모 인프라…
인도네시아 국방장관은 국방예산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지언론은 28일, 쁘르노모 유스기안또로 국방장관이 국방력 강화를 위해 차기 정부에서도 국방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특히 지난 5년간 국방력 강화에 힘써 인도네시아는 군사 강국이 됐으며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정부의 최우선 사업이었다.”고 말했으며 또한 “국가 안보와 경제는 별개로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차기 정권에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 국방이 튼튼해야 경제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조꼬 위도도 대통령 당선인(가운데)과 유숩깔라 부통령 당선인(오른쪽) 그리고 뿌안 마하라니(왼쪽)이 28일 정권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도요노 대통령과 논의한 내용에 대해 밝히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차기 대통령, 10월초 신정부 각료발표…경제관료 선임에 관심 집중 인도네시아의 조꼬 위도도 차기 대통령은 10월초 신임각료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20일로 예정된 공식 취임일 이전에 주요 경제 각료 지명에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