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함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자국 경제와 자본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은 거의 없지만 투자자들은 위기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는 25일 보도했다. 사무엘증권(PT Samuel Sekuritas Indonesia)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피크리 퍼르마나(Fikri C. Permana)는 지난 24일 성명에서 인도네시아가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와 무역 및 투자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지난해 두 나라가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이…
자카르타-반둥 간 고속철도 기공식 2016.1.21(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컨소시엄인 중국 인도네시아 고속철도회사(Kereta Cepat Indonesia China, 이하KCIC)는 최근 제3자 검토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동부 깔리만딴 수도 이전 계획의 영향으로 예상되는 승객 수가 2017년 타당성 조사에서 추정된 하루 6만1,157명의 여행객 중 절반을 약간 넘는 하루 3만1,215명으로 떨어졌다고 7일 밝혔다. KCIC는 중국철도설계공사(China Ra…
인도네시아 통계청 (BPS)은 2021년 경제 성장율이 3.69%로, 2020년 성장율 -2.07% 보다 높다고 밝혔다. 마고 유워노(Margo Yuwono) 통계청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2021년 전체 경제 성장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산업은 가공산업으로 1.01% 비중을 차지했다고 말했다고 7일 비즈니스닷컴이 보도했다. 가공산업은 연간 아니라 2021년 4분기에도 4.92% 기록하여, 22.61% 성장한 운송 산업과 11.31% 성장한 기초 금속 산업의 뒤를 이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공산업 중 광산 …
2022년 1월 24일 남부 수마트라라 무아라 에님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석탄 가스화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조코 위도도 대통령(대통령궁 사무국 유튜브 )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해 국내 소비량의 80.5%를 차지했던 LPG 수입을 단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1월 24일 인도네시아 석탄가스화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미국 산업용 가스 회사인 에어 프로덕츠 앤 케미컬(Air Products and Chemicals)은 국영석유회사 퍼르타미나(Pertamina)와 국영석탄회사 부킷아삼(Bukit Asam)과 공동…
국제통화기금(IMF)은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회복될 때까지 일부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는 한편 안정을 유지하고 하방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 자금지출을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IMF는 1월 전망에서 올해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이 5.6%, 내년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의 인도네시아에 대한 이전 보고서에 명시된 수치보다 하향 조정된 이 성장률 전망은 원자재 가격 호조, 지속적인 백신 접종 캠페인, 그리고 심각한 이동 제한의 완화에 더하여 지속적인 …
존경하는 한인 동포 및 기업인 여러분! 희망찬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한인 동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는 일상을 위협하고 사회적 그리고 경제적인 피해를 급증시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는 현재 빠른 경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세계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어 5.2%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한인 기업들도 코로나 상황에 적응을 마치고 경영 회복과 도약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코참도 이…
<e-Conomy SEA 2021> 보고서 이미지 (구글 캡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디지털화가 더욱 촉진되면서 2021년에도 디지털 경제의 성장은 견실한 상태를 유지했다. 구글(Google),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 베인앤코(Bain & Co) 등이 작성한 보고서 <e-Conomy SEA 2021>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대유행 기간 동안 2,100만 명의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 사용자가 증가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터넷 경제는 올해 총상품가치…
동부자카르타 재래시장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최근의 가상 토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와 민간 부문 모두 중소기업들의 번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중소기업의 번영이 코로나 대유행으로부터 인도네시아의 경제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8일자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중소영세기업(MSME)들은 경제적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6,420만 개의 중소영세기업이있으며, 이중 영세기업이 98.68%를 차지하는 것으로 정부 자료에 나타났다. 중소영세기업은국내총생산(GDP)의 61%를 차…
정부는 내년에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경제 리스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인도네시아의 국가재정 적자를 예상보다 훨씬 적은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지난 목요일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적자는 873조 6천억 루피아로, 국내총생산(GDP)의 5.18%에서 5.45%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당초 예산에 명시된 GDP의 5.7%보다 훨씬 낮은 수치이다. 이 수치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 중국 경제성장 둔화, 원자재 가격 하락, 코로나-19…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는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예외적으로 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거의 5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추세는 적어도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과 싱가포르 국영투자회사 테마섹 홀딩스, 비즈니스컨설턴스 베인앤코가 발표한 2021년 동남아시아 e-코노미(e-Conomy SEA 2021) 보고서는 상품총액(Gross Merchandise Value, GMV)으로 측정한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경제가 올해 7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