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제에 끼친 팬데믹 여파 배동선 작가/‘수카르노와 인도네시아 현대사’ 저자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처음 맞는 인도네시아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은 앞으로 장기적 치유가 필요한 상처를 남겨 2045년 중진국 정체 상태 (Middle-Income Trap)에서 벗어나려는 정부의 노력에 큰 걸림돌이 되었다고 한 정부 고위관리가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이 달 초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이 인도네시아 국내 총생산(GDP)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사회경제적 활동을 위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