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칩 이미지 인도네시아 정부는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의 야심찬8%경제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5년간 연평균10%의 투자 성장을 추구할 것이며,여기에는 칩 제조 산업을 육성하는 것도 포함돼 있다.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쁘라보워 정부는 향후5년 동안 가계 소비를5~6%로 유지하면서 약9%의 수출 성장을 추구할 예정이다. 경제조정부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장관은지난 11일 국가조정 회의에서 정부가 다운스트림 산업,디지털 경제,반도체 산업을 성장의 추가 핵심 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
자카르타 경전철(LRT) 1B단계 건설 현장(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분석가들은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연간8%로 끌어올리려는 계획을 강행할 경우 인도네시아가 경제 과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인도네시아는 이러한 생산량 급증을 처리할 능력이 충분하지 않으며 이는 경제과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지적이다. 경제 과열은GDP가 지속 불가능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하며,이는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그로인해 중앙은행이 환율 약세를 안정시키고 인플레이션…
자카르타 시내 SCBD 전경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청(Bappenas)은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 당선인의GDP성장률을8%로 끌어올리려는 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1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2025-2029국가중기개발계획(RPJMN)에 포함된 이 시나리오는 쁘라보워 정부 기간 동안 평균6~7%의GDP성장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연간GDP성장률8%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가개발계획청의 아말리아 아디닝가르 위디아산띠경제부차장은 지난16일, “중요한 것은 경제 …
85만 루피아 주화 (사진=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자료)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공식적으로 발행한 최고 액면가의 화폐는 10만 루피아짜리 지폐가 아니라 1995년 독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행한 85만 루피아짜리 주화다. 이 주화의 앞면에는 당시 현직 대통령이었던 인도네시아 공화국 제2대 대통령 수하르또의 초상 주위로 ‘LIMA PULUH TAHUN KEMERDEKAAN REPUBLIK INDONESIA(인도네시아 공화국 독립 50주년)’라는 텍스트가 둘러져 있고 뒷면에는 가루다 형상인 DHN-45 로고 및 85…
대형 수퍼마켓(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8월 소매 판매는 제조업 부문의 활동 약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신뢰도 상승과 함께 연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매월 실시하는 설문조사에 근거한 소매판매지수(RSI)는 지난해 같은달204.1에서8월215.9로 전년 동월 대비5.8%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간 기준으로8월소매판매지수(RSI)전망치는7월에 기록된212.4포인트에서1.6%상승한 수치다. 중앙은행의 에르윈 하리오노 대변인은지난 10일 조사…
서부자바 반둥의 의류 공장(사진=안따라포토) 인도네시아 산업부는지난 8일, 섬유 산업 고용이 최근 몇 년 동안의 감소 추세와 대량 해고에 따라 8월 초 전년 대비7.5%감소한957,122명이라고 밝혔다. 섬유,가죽 및 신발 부문의 아디 로흐만또 빤디앙안국장은가상 토론에서"2024년 섬유 및 의류 산업의 근로자 수는2023년에 비해 감소할 것"이라며, 2015년 한때124만 명의 근로자를 고용한 적도 있었지만, 섬유 산업의 일자리 감소는 수년 동안 지속되어 왔다고 말했다. 한편,의류 산업의 고용은8월…
쁘르따미나 주유소(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국가예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8월17일부터 보조금이 지급되는 연료를 자격이 되는 고객에게만 판매할 예정이라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0일 전했다. 루훗 빤자이딴 해양투자조정장관은 정부가 보조금 지급 대상을 더 세분화할 것이라고 밝혀보조금 지급 연료가 곧 적격 수혜자에게만 제한될 것임을 시사했다. 루훗은지난 9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할 것이며,국영석유가스 사 쁘르따미나(…
인도네시아 국회 건물 (사진=CNN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하원(이하 DPR)예산위원회는 재무부에2025년 예산 초안에서 지출598조9천억 루피아를 추가로 늘리는 제안을 수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수치는 지난 몇 달 동안 각 부처와 기관이 제안한 개별 금액을 합산한 것이다. 사이드 압둘라DPR예산위원회 위원장은지난 4일 재무부와의 회의에서 적자를 추가하지 않고 추가 지출을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장관은 추가 지출을 내년 재정 여력에 포함시켜 달라는 요청에 대해 합의된 범위인GDP의2.2…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부 장관 인도네시아 정부 부채는3월의8,260억 루피아에서4월에8,330조 루피아로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부채 수준은 국내총생산(GDP)의38.64%이며,법적 상한선인GDP의60%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이다.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재무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의GDP대비 부채 비율을 보면, 2020년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혼란으로 적자가6.1%로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재정 상황을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이 비율이 건전한 국가예산 관리…
발리 꾸따 지역의 교통체증(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발리 최초의 지하 경전철(LRT)프로젝트인1A단계의 초기 단계에서 약8억7,6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7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철도교통국 아리프 안와르 국장은1A단계에는 덴파사르의 이 구스띠 응우라라이(I Gusti Ngurah Rai) 국제공항에서 바둥군 꾸따(Kuta)의 선셋 로드까지6.04km의 선로와5개 역을 건설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아리프는 계획된 노선을 따라 대부분의 지역이 인구 밀도가 높아 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