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4월17일 시민들이 자카르타 투표소에서 대통령과 부통령,하원의원,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뽑기 위해 투표하고 있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본 내용은 자카르타포스트 9월 6일자에 게재된 만디리 은행의 거시경제 및 금융 시장 리서치 책임자 디안 아유 유스띠나(Dian Ayu Yustina)의 의견입니다. 선거 준비 기간 동안 역동적인 정치 환경 속에서, 지금은 선거 이후 경제의 도전과 기회,그리고 새로 선출된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경제 정책을 되돌아보고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인도네시…
조코위 대통령이 2024 회계년도 국가예산에 관한 법안과 재무제표에 관한 정보를 DPR 전체회의 에서 제출하고 있다.(사진=대통령 비서실) 인도네시아 내년도 예산안은 서방 국가의 경기 둔화와 미국과 중국 간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외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세수 확보에 대한 정부의 자신감을 반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5.2%의GDP성장률 목표가 낙관적이지만 달성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엘니뇨 기상 패턴으로 인해 식량 가격이 급등할 수 있고,원자재 가격 변동과 루피아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내년 수입 인플레이…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 아이오닉5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은2024년8월부터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팩을 장착한 아이오닉5등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며,이를 통해 막대한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은25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한-인도네시아 수교50주년 비즈니스 포럼'에서 패널 토론에 참석해 "현대에너지 인도네시아는2024년7월부터 현대자동차그룹과LG에너지 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만든 셀을 사용해 배터…
스리 물랴니 인드라와띠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한 긴급 지출 급증에 따라 재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억제하면서 내년 예산 적자를 더 낮추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9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재무부는2024년 재정적자 규모가 올해 목표치GDP대비2.84%보다 낮은2.16~2.64% 범위로 예상하고 있다. 2024년 목표수치는 코로나19팬데믹 이전5년 동안의 적자 범위인GDP대비2.2~2.6%에 근접하며, 이는 지난해 실현된GDP대비2.38%를 고려할 때 가능한 수치다. 국회 회…
남부 자카르타 주택가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최근 아시아개발은행(ADB)평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경제는2023년4.8%, 2024년5.0%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 달성한5.3%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인도네시아 지역 책임자 지로 또미나가(Jiro Tominaga)는4일 아시아개발은행이2023년4월 아시아 개발 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 ADO)발표에서2022년 원자재 수출이 성장을5.3%로 견인하여 적당한 내수를 만회했다고 말했다. …
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정부는내년 경제성장률 5.3~5.7%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이는 올해 목표치인5.3% 보다 크게 높인 것이다. 정부는 물가상승률은3.5%이하로 억제하고 실업률을3.6~4.3%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경제조정장관은20일, 정부가 천연자원의 다운스트림,에너지 전환,인적 자본 개발,신수도 프로젝트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몇 가지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많은 규…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2024년까지 계획되어 있는 인프라 정비 사업에 1,435조 루피아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2일 시행된 일자리 창출법 세칙에서 규제를 완화하고 민관 협력(PPP) 사업을 촉진해 부족분을 보충할 목표이다. 현지 언론 꼰딴 9일 보도에 따르면 공공사업국민주택부 공공주택인프라 자금조달국의 에코 국장은 “2024년까지 인프라 건설 계획 비용은 2,058조 루피아에 이른다.그 중 38%인 780조 루피아는 주택 사업에 충당한다.기타 내역은 수자원 관련 정비가 577조 루피아, 도…
인도네시아 마루프 아민 부통령은 24일, 2024년 세계 최대의 할랄제품 생산국으로 부상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4일 안따라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루프 아민 부통령은 이날 ‘세계 할랄제품 공급거점국가로 거듭나기 위해'라는 주제의 온라인 세미나 후 기자회견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민 90% 가까이가 이슬람 종교를 가지고 있다. 할랄제품 생산국가로도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소비시장으로도 유망하다"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세계 할랄제품 시장에서 인도네시아 제품의 점유율은 현재 4% 이하에 불과하다…
인도네시아 조니 정보통신장관은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 2024년까지 기지국 9,113개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부는 ICT 인프라 설치 사업을 우선 프로그램으로 지정해 2024년까지 예산 80조 루피아를 투입한다. (약 5,700 억원)의 예산을 할당한다.14 일 인베 설치 데일리가 전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니 장관은 “이 밖에 총연장 200km의 광섬유망, 마이크로파 중계회선, 국가 데이터 센터 4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라고 말하…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연구개발기구는 2024년 액화 석유 가스(LPG)의 대체품으로 디메틸 에테르(DME)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DME를 활용하여 국내 수요의 75%에 달하고 있는 LPG 수입량을 줄일 목적이다. 현지 언론 꼰딴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DME의 제조에 사용되는 저칼로리 석탄의 국내 매장량은 약 200억톤이다.600만톤의 저칼로리 석탄, 150만톤의 DME를 제조할 수있다.150만톤의 DME를 제조한다면, 연간 100만톤의 LPG 수입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채산성을 분석한 결과 원료인 석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