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IS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페리 와르지요 총재는 지난 3일, 11월 17일부터 싱가포르에서 QRIS (Quick Response Indonesia Standard) 사용이 확대된다고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지난 8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관리하는QR기반 결제시스템을 싱가포르 결제시스템과 연결하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와 국가간 QRIS 활용 협력국가로 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로 확대된 것이다. 해당 국가에서 QRIS 사용이 가능해지면 환전하거나 신…
자카르타 수디르만 소재 간판이 내려진 라뚜 플라자(Ratu Plaza)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자카르타 사람들은 오래 전부터 자카르타의 노후화된 쇼핑몰 중 상당수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해왔지만,일부 쇼핑몰은 암울한 예상을 깨고 오늘날의 열악한 오프라인 소매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15일 보도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자카르타의 쇼핑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온라인 쇼핑의 꾸준한 증가,음식 배달 서비스의 승리로 인해 한때 북적이던 많은 쇼핑 센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카르타 시내 한 쇼핑몰 모습(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쇼핑몰의 소매업체들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코로나19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회복으로 올해 임대료 인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제품 및 서비스 가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12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매 및 임차인 협회(Hippindo)의 부디하르조 이두안샤(Budihardjo Iduansjah)회장은 임대료 인상은 일상적인 일이며,회원사들은 고객을 위해 가격 인상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부동산 중개업체 콜리어스 인도네시아는 올해 …
올해 초 인도네시아 사회활동제한조치(PPKM)가 해제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쇼핑을 다시 즐길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의 전자 상거래 부문은 올해 온라인 쇼핑이 관련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세를 유지할 태세라고 16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소비자 정보 회사 닐슨IQ(NielsenIQ)의 루스디 수만뜨리(Rusdy Sumantri)이사는 지난해 전자상거래 이용자 수가 인도네시아의 전체 인터넷 이용자 수를 밑돌았기 때문에 산업이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적어…
2021년이 끝나가면서 토코피디아를 포함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들이 인도네시아 동쪽부터 서쪽까지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고객들 사이에서 두드러진 경향을 관찰하고 있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9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의 서부지역에서는 쇼핑객들이 전자제품만 아니라 가정용품, 건강 및 미용 제품, 식품 및 음료에도 관심이 많은 동시에 토코피디아(Tokopedia)와 같은 온라인 마켓에서는 작년보다 1.5배까지 쇼핑이 증가하고 있다. 동부자바 수라바야에서 가죽제품과 기념품을 생산하는 수공예품점 베른 인도네시아(Verne …
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 마따하리 뿌뜨라 쁘리마(PT Matahari Putra Prima Tbk, 이하 MPPA)는 3일, 싱가포르 배차 서비스 대기업 그랩(Grab)과 온라인 판매 사업 제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랩의 쇼핑 배달 서비스 ‘그랩 마트(Grab Mart)'를 통해 자카르타 수도권 서부자바주 반둥과 중부자바주 스마랑, 족자카르타특별주에 있는 총 27개점의 마따하리 계열의 대형마트 '하이퍼마트(Hypermart)’, ‘프리모(Primo)’, &lsquo…
인도네시아 올해 신용카드 거래액이 연간 5%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신용카드업계는 당초 10% 성장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사회경제활동 제한으로 여행업계와 소매점에서의 이용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6월부터 규제가 완화돼 신용카드 거래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코로나19 재난이 언제 수렴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크게 증가하지는 않을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신용카드협회(AKKI)의 스티브 협회장은 “1~2월은 안정적으로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3월 …
인도네시아 상업시설협회(Hippindo)는 쇼핑몰 수용 인원 규제에 따른 인차인들의 손해에 대해 정부가 지원해야 된다고 요청했다. 자카르타특별주는 대뮤모사회적제약(PSBB)을 완화, 수용인원 50% 제한과 입장 전 체온확인 등의 보건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 하에 쇼핑몰 운영 재개를 허용했다. 현지 언론 꼰딴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Hippindo의 부디하르조 협회장은 “수용인원 50% 규제는 쇼핑센터 내 임차인들의 수익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하며 “또한 영업 가능 서비스가 제한적인 매장들도 많다…
인도네시아 쇼핑센터경영자협회(APPBI)는 정부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규제를 완화해도 소비자들이 여전히 감염을 우려하고 있어 국내 소매업계의 매출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APPBI 스테파누스 회장은 최근 열린 세미나에서 소비자 동향에 대해 “코로나19의 감염을 우려하여 생필품 구입에만 물건을 사러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3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된 이후 쇼핑센터를 방문하는 고객 수도 줄었으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의 80여개 쇼핑몰이 15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아니스 자카르타주지사가 11일 코로나19 보건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 하에 쇼핑몰 영업 재개를 허용한다는 조치에 따른 것이다. 현지 언론 뗌뽀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 주지사는 “수용인원 50% 제한, 입장 전 체온 확인 등 보건수칙 위반시 경고, 두 차례 경고 이후에도 위반시에는 일시폐쇄 조치를 단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부 쇼핑몰은 비접촉식의 엘리베이터, QR코드를 이용해 입장 고객수를 50% 이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