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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SKT, 인도네시아 텔콤과 신성장 사업서 협력키로 한인기업 편집부 2016-05-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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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12일 인도네시아 국영 통신사인 텔콤(Telkom)과 사물인터넷(IoT) 등 신성장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텔콤은 '씽 플러그'(ThingPlug)를 기반으로 한 IoT 플랫폼,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LPWA)을 기반으로 한 IoT 네트워크, 미디어 솔루션인 '클라우드 스트리밍'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텔콤은 작년 매출 7조4천억원, 시가총액 32조원을 기록한 인도네시아 유·무선통신 1위 사업자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8년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응상 SK텔레콤 글로벌사업부문장은 "텔콤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윈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동남아 전역에서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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