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스승의 날 행사 참석…방과후 선생님 ‘소셜 미디어’ 악영향 우려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조꼬위 스승의 날 행사 참석…방과후 선생님 ‘소셜 미디어’ 악영향 우려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5-11-2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스승의 날 행사가 24일 스나얀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연설문을 통해 참석한 교사들에게 “학생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소셜미디어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당장 아이들이 배우는 대상은 학교에서 자신들을 가르치는 교사에 그치지 않는다"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와 TV가 '방과후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으로부터 약 1만여 명의 교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계에 종사하며 자국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원 69명에게는 조꼬위 대통령이 직접 교육훈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행사 중 아니스 바스웨단 초중등문화교육부 장관은 "깜작(Surprise)선물"이라며 조꼬위 대통령의 중•고등학교 시절 은사님을 초대했다.
 
"생물 선생님이셨다"고 말하며 생물학 교사 누르하야띠씨와 40년만의 재회를 기뻐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모두에게 감동을 선물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이영섭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