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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코로나19 확산…자카르타, 포뮬러E 개최 연기 결정 문화∙스포츠 편집부 2020-03-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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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에서 오는 6월 6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전기차(EV) 경주대회인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이하 포뮬러E)’이 연기되었다.
 
9일자 현지 자카르타글로브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고있는 것이 배경에 있으며, 포뮬러E 조직위원회(Organizing Committee (OC) Jakarta E- Prix)는 중단을 포함한 재검토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조직위원회의 펠리시아 이다마 디렉터(PR담당)는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매우 우려하고 있으며 주 보건 당국과도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최에 대한 현지로부터의 우려도 알고 있으며, 포뮬러E 주최자와는 현재 최선책을 협의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산디아가 우노(Sandiaga Uno) 전 자카르타 부지사도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현 주지사에 포뮬러E 개최의 재검토를 요청했으며, 주의회 의원들 사이에서도 중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다.
 
한편 자카르타 주정부는 이 대회를 위해 1.6조 루피아를 따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월 4일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포뮬러E는 이미 연기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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