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메단·므르데까 지역 개발 감독위원회, ‘포뮬러E’ 모나스 주변서 개최 허용 문화∙스포츠 편집부 2020-02-12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국무부 산하 메단·므르데까 지역 개발 감독위원회(Steering Committee for the Development of Medan Merdeka Complex)는 오는 6월 6일에 개최를 예정하고 있는 전기차(EV) 경주대회인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이하 포뮬러E)’에 대해 독립기념탑(모나스) 광장 등을 포함 메단·므르데까 지역에서의 개최를 조건부로 허용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드띡닷컴의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객석 등 시설·설비의 건설은 문화재 보호에 관한 법률 ‘2010년 제11호’ 등의 규정에 따르며 ◇경관, 지속 가능성, 자연 환경을 배려하고 ◇주변 지역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며 ◇환경과 문화의 보호와 관련된 기관과 협력한다 – 는 개최 조건으로 메단·므르데까 지역 개발 감독위원회가 허가서를 7일 교부했다.
메단·므르데까 지역 개발 감독위원회는 앞서 5일 문화 보호의 관점에서 모나스와 그 주변 지역에서의 포뮬러E 개최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지만 불과 이틀 만에 방침을 바꿨다.
한편 포뮬러E 개최를 둘러싸고 연초에 수도권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자와 그 지원자를 중심으로 개최 예산을 충당해야 한다며 개최 중지를 요구하는 서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 이전글인니서 지난해 가장 주문 많았던 배달 음식은? ‘아얌 게쁘렉’ 2020.02.13
- 다음글PGA투어 중국 퀄리파잉 대회 인니로 장소 변경…신종코로나 여파 2020.02.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