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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사무실 임대료 상승률··· 27%로 아시아 최대

건설∙인프라 작성일201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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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회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는 23일 올해 1~3월의 자카르타의 사무실 임대료 상승률이 아시아 33개 도시 가운데서도 최대였다고 발표했다. 임대료가 상승한 원인은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C&W는 앞으로도 자카르타 사무실 임대료는 높은 상승률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자카르타의 사무실 임대료는 1평방미터당 월 44만 9,446루피아이다. 이는 전년동기의 35만 3,093루피아에서 크게 올라, 2위 마닐라와 상승률에서 10포인트 가까운 차를 두었다.
자카르타에서는 오피스 신규공급이 거의 없었으며, 사업규모를 확대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많아, 전년부터 상승기조를 유지했다. 자카르타 오피스 공실율은 6.6%이었다.
아리에프 C&W 부소장은 “선거로 인해 상황을 지켜보는 움직임이 있으나 수요는 계속해서 많다”라고 지적하며 “선거 후에는 수요가 더욱 늘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사무실 임대료 상승 순위 (2014년 1~3월)
순위
도시
상승률
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7.3%
2
필리핀 마닐라
17.6%
3
중국 심천
17.4%
4
인도 푸네
16.6%
5
싱가포르
14.3%
6
중국 광저우
8.6%
7
일본 도쿄
6.0%
8
태국 방콕
4.4%
9
대만 타이페이
4.3%
10
인도 델리NCR(연방수도권)
3.9%
출처: C&W,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도시, 전년동기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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