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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제 2의 샤오미 '비보' 인도네시아에서 돌풍 일으킬 것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6-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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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샤오미 ‘비보’ 연내 3위로 급부상할 것
 
제 2의 샤오미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Vivo)는 12일 인도네시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연내 상위 3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파이낸셜 투데이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되는 비보 제품은 5개 기종으로 가격대는 170만~700만 루피아 정도로 책정돼 있다.   
 
비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생소하지만, 중국에서 전자사전, DVD, 음향기기 등을 판매하는 유명한 전자제품업체인 뿌뿌까오(步步高, 영문명 BBK)의 스마트폰 브랜드다.
 
비보(VIVO)는 2011년 8월 X5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스마트폰시장에 뛰어들었다.
주로 젊은 세대를 판매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외관과 음향, 영상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비보는 오디오기기 및 DVD 플레이어 같은 음향영상 기기를 제작해 왔던 뿌뿌까오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내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폰 보급률을 약 50%에 달할 전망이다. 비보 측은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 올해는 200만 대를 판매할 목표를 내걸고 있다. 판매기종 중 60% 판매 가격은 200만 루피아의 기종이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비보 측은 판매 확대에 따라 AS 서비스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센터는 현재 16개소에서 40개소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2017년 초 인도네시아 조립 공장을 완공할 계획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법인 비보 인도네시아 CEO는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지난해 6월 시점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0%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에 레노버가 10%로 2위를 달리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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