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인도네시아 세계 2위 유지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닐슨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인도네시아 세계 2위 유지 경제∙일반 편집부 2015-05-21 목록

본문

닐슨, 2015년도 1분기 세계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인도네시아 소비자 신뢰지수 60개국 중 2위 유지
 
20일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이 실시한 1분기 세계 소비자 신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 97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분기대비 3 포인트 상승한 123을 기록, 인도(130)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대륙 별로 살펴보면 지난 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한 남미 지역(86)을 제외한 전 대륙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이전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거나 유지되는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이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07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북미 지역이 지난 분기와 같은 106을 기록하며 '낙관세'를 기록했다. 이 밖에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이 1%포인트 상승한 96, 유럽 지역 역시 1%포인트 상승한 77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지난 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30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전 세계에서 소비 심리가 가장 활발한 국가로 등극했다. 미국은 이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상승한107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낙관세를 보였다. 최근 엔화 약세에 대한 수출 증가 기대로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이 이전 분기 대비 9%포인트 상승한 82를 기록, 닐슨이 세계 소비자 신뢰지수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지수를 기록해 주목을 끌었고, 안정적인 경제 상황을 보이고 있는 독일이 지난 분기 대비 2%포인트 올라 100을 기록하며 낙관세에 접어들었다.
 
 
전세계 60개국 중에서 지난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국가는 이전 분기 대비 12%포인트 상승폭을 보인 그리스(65)와 이탈리아(57)였으며 가장 크게 하락한 국가는 러시아와의 분쟁으로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41, 11%포인트 하락)로, 60개국 중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이전 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한 46을 기록하며, 우크라이나(41)를 제외하고 전세계 60개국 중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한국인의 향후 1년간 일자리 전망 역시 56%의 응답자들이 나쁠 것이라고 전망했고, 향후 1년간의 개인 재정 상황에 관해서도 81%의 응답자들이 나쁘거나 좋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닐슨 세계 소비자 신뢰 및 지출 의향에 관한 조사는 지난 2005년부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60개국 3만명 이상의 온라인 패널들을 대상으로 매 분기마다 전세계 소비자 신뢰도와 경제 전망, 주요 관심사 및 지출 의향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이 소비자 신뢰 조사는 오랜 축적 기간과 닐슨의 리서치 분야 명성이 더해져 전세계 소비자의 소비 심리와 향후 경제 전망을 예측하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도는 100을 기준으로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낙관과 비관 정도를 나타낸다. 
 
편집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