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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한국 기업 포함한 외국계 기업 22개사 수마트라 투자 계획 무역∙투자 편집부 2015-05-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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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를 포함한 외국계 기업 22개사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19일 자 비즈니스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농장, 해양,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미 투자 계획을 실현 중인 곳도 있다.
 
특히 북부 수마트라 지역에는 팜유의 원재료인 기름야자와 고무, 커피, 코코아, 코코넛, 담배, 사탕수수 등 다양한 작물이 자라고 있다. 가똣 뿌조 누그로호 수마트라 우따라 주지사는 기름야자를 예로들며 농장만120만 헥타르 정도고, 잠재적 생산량은 약 832만 톤 정도로 큰 잠재력을 가진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북부 수마트라 주정부는 투자자들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에 따르면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요르단 등 7개국의 기업이다. 일본 기업은 리아우주 두마이 지역에 투자하기로 했고 요르단 기업은 BKPM으로 부터 투자 허가를 취득했다. 독일 기업은 해양 지원 사업에 참가할 계획을 밝혔다. 이 외에도 3사가 이미 투자 계획을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메단을 방문한 프랭키 시바라니 BKPM 청장은 “10개 기업은 현재 북부 수마트라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마트라섬에는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분야에도 여러 기업이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랭키 청장은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투자자 혜택을 제대로 정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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