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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5개월 연속 흑자, 그러나 전망은 흐림 무역∙투자 편집부 2015-05-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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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5일 발표한 4월 무역수지 통계에 따르면, 4월 무역수지는 4억 5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부터 5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보이고 있으나 흑자액은 전월 대비 반감했다.  3월의 무역 흑자액은 10억 2천만 달러였다.
 
최근 인도네시아 경기 침체로 인해 무역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월 수출· 수입액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전체 수출액은 전월 대비 4.04% 감소한 130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가스를 포함한 석유 분야는 전월 대비 26.6% 감소한 14억 6천만 달러, 비 석유 분야의 수출액은 전월과 거의 동일한 116억 3천만 달러였다.
 
전체 수입액은 전월 대비 0.16% 증가한 126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31% 감소했다. 석유 분야의 수입은 전월 대비 3% 증가한 23억 4천만 달러 또한 비 석유 분야의 수입은 전월 대비 0.46% 감소한 102억 9천만 달러였다.
 
BPS측은 5월에도 무역 흑자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인프라 사업의 진전에 따라 자재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흑자액은 4월보다 축소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였다. 반면 BCA측은 5월 소폭의 무역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으며 라마단 기간을 앞두고 소비재의 수입이 늘어날 것이 그 배경에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촉 15억~25억 달러의 무역 적자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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