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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KOICA, ‘반둥 ITB 사이버보안연구개발센터 사업 인계 및 통학버스 기증식 개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5-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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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지난 8일 서부 자바주 반둥에 위치한 반둥공대(ITB, Institut Technologi Bandung) 자띠낭고르 물티 캠퍼스에서 ‘ITB 사이버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2011-2014/550만불)”의 인계 및 통학버스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병관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장과 Kadarsah Suryadi 반둥공대 총장, 그리고 Suwarno 전기공학부 학장 및 대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TB 사이버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은 인도네시아의 사이버 보안기술 연구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허브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KOICA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이버보안연구센터 건물의 신설이 지원되었으며, 네트워크 보안, 문서 보안, 모바일 보안 등 3개 사이버 보안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이버 보안 분야 석사과정 개설 지원, 센터운영자문, 초청연수 및 현지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이버 보안 분야 현지 연구 역량 강화와 ITB 신캠퍼스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수 있었다.
 
아울러 KOICA 글로벌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업의 일환으로, 반둥 지역 길거리 아동들과 가족들의 자립지원 활동과 연계하여, 사이버보안연구센터 내 위치한 학교매점 관리자 및 이번에 기증된 버스기사로의 채용, 빈곤 청소년에게 컴퓨터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김병관 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ITB의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으며,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더불어 인계되는 통학버스가 향후 센터의 활성화와 밝은 앞날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Kadarsah Suryadi 반둥공대 총장은 KOICA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고 운을 뗀 뒤 “향후 사이버보안연구개발센터는 KOREA-ITB CSC(Computer Sciences Corporation)를 기반으로, 정보 보안 분야 기업과의 합동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한 인도네시아 ICT 분야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Suwarno 전자공학부 학장은 “ITB 사이버보안연구개발센터는 KOICA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역할 모델로서 인도네시아 정보 보안 분야에 모범적인 역할을 보여줄 수 있고, 통학버스를 통해 재학생들의 원활한 교육활동 참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OICA는 이번 ‘ITB 사이버보안연구개발센터 구축사업의 인계 및 통학버스 기증식’을 발판 삼아 지속적으로 사이버보안 분야의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며, 향후 새롭게 추진하는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보안긴급대응 및 국가인증체계 구축사업에도 동 센터 시설과 전문가를 활용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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