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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BPS, 경제활동인구조사 계획 밝혀 경제∙일반 편집부 2015-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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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내년부터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본격 적인 조사를 통해 자료를 산출, 정부 기관과 민간 기관에 제공하겠다는 취지이다.
 
BPS 측은 농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경제활동 중인 인구를 파악해 국내 경제 산업의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앙· 지방 정부가 정책을 기획하는 데 있어 쓸모있는 자료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PS 관계자는 “향후 만들어질 자료가 각 기업의 사업 전략을 고려하는 데에도 가치가 있는 정보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최근 발리 호텔 업계가 과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고 예를 들며 정확한 경제활동 인구 조사를 통해 각 분야의 과잉 공급을 막고 정책 및 전략 수립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경제활동 인구 조사는 국가의 경제화 사회, 보건 등 사회 전반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정보이다. 지난달 유엔은 북한주민 4만여 명을대상으로 ‘경제∙사회∙인구∙보건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다. 유엔인구기금 아시아 사무소의 로이 와디아 대변인은 20일 ‘북한 중앙통계국과 공동으로 2014년 11월부터 조사를 실시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에 말했다. 

북한 중앙통계국 이외에도 보건부 산하 인구센터와 김일성 대학 소속 인구연구소 등이 조사에 참여했다. 유엔인구기금은 지난 2012년 말 조사 준비 과정에 착수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지도와 인구 통계 작성용 표본 틀을 마련했다. 이어 2014년에는 설문 조사 문항을 마련하고 조사원 훈련 과정을 거쳐 11월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북한 11개 도 내 1만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각 도에서 평균 1천250 가구가 설문 조사에 참여해 한가구를 4명 가족으로 봤을때 4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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