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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최대 통신기업, 1분기 매출 명암 엇갈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5-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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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통신 대기업 2개사의 올해 1분기 매출액 명암이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통신사인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TLKM)의 1분기 순이익이 6% 증가된 반면 말레이시아계 엑셀 악시아따(XL)는 7,580억 루피아의 적자를 기록했다. 
 
텔콤측의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3조 6,160억 루피아, 순이익은 6% 증가한 3조 8,140억 루피아를 기록했다. 휴대 전화 서비스 매출이 8조 5,000억 루피아로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한편, Xl악시아타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감소한 5조 4,810억 루피아를 기록해 7,581억 루피아의 적자를 보였다. XL측에 따르면 통신 인프라 개발 비용이 25% 가량 증가했으며 환차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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