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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의료관광객 유치, 발 빠르게 움직이자 편집부 2014-12-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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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는 의료관광을 신성장 동력산업의 국정과제로 삼아 중점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권 고객들을 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의료 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 수는 해마다 크게 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세계 관광시장이 분명한 목적을 가진 목적 관광의 개념으로 진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필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17년까지 관광 경쟁력 15위권 진입, 외국인 관광객 1,500만명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5천만 명의 거대 시장이다. 최근 한류바람과 함께 피부, 성형, 종양치료 등 방한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규모에 비해 의료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해 한해 60만 명이 해외 원정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한해 핼스케어 비용으로만 11억 달러가 해외에서 지출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시장의 급속한 증가로 2018년에는 지출규모가 GDP의 14.9%에 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전 세계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무슬림 관광시장, 특히 인도네시아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이들 국가 상류층 국민은 고가의 관광을 하는 만큼 우리나라에 유치할 경우 높은 관광수입을 올릴 수 있다"고 전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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