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신흥시장 동남아시아 잡기 위해 총력 > 경제∙비즈니스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비즈니스 철강업계, 신흥시장 동남아시아 잡기 위해 총력 편집부 2014-12-23 목록

본문

글로벌 철강업체들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이 철강 산업에서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6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철강수요가 경제 성장으로 인해 지난해 기준 연간 6,400만톤 규모로 성장했다. 오는 2017년 7,700만톤 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국가로부터의 철강 수입량이 6,000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철강 기업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다. 철광석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각국의 철강업체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포스코는 작년 인도네시아 현지 기업인 끄라까따우 스틸과 제휴해 일관제철소를 건설했다. 후판 및 스테인리스를 연간 300만톤 가량 생산하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 10일 한아세안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끄라까따우포스코’ 2차 냉연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회동을 가졌다.

철강 업계 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아직까지 일본이 꿰차고 있는 시장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이 동남아 현지 업체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향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구상학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