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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발리, 직항노선 증편 기대…중국발 신규노선 개설도 경제∙일반 편집부 2023-0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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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가 인도네시아 관광여행사협회(ASITA)의 권고에 따라 베이징상하이광저우 등 중국 도시와 직항 노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자카르타포스트가 보도했다.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24일 이러한 직항편이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증가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부에 따르면라이온 에어 그룹(Lion Air Group) 산하의 항공사들을 포함하여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 온 몇몇 항공사들이 새로운 노선을 운항하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라이온 에어 그룹은 발리와 중국 간 더 많은 직항 전세기와 정기 항공편을 추가할 예정이다현재 이 회사는 중국 심천과 발리 덴파사르 간 매주 한 번의 정기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으며, 6월까지 더 많은 항공편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베이징시안진저우하이커우쿤밍란저우난창난징닝보상하이-홍차오상하이-푸둥정저우광저우를 포함한 다른 중국 도시들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새로운 노선을 점진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관광부는 올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255,300명 목표를 발표했는데이는 하루에 2,000명에서 2,500명의 방문에 해당한다.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이 목표는 2019년 집계된 200만 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 수와는 큰 차이가 있다.

 

산디아가 장관은 2025년까지 200만명 이상의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발리 지방 행정부는 22일 발리 전통 춤과 바롱사이(사자춤)를 선보이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직항으로 도착한 210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중국에서 온 일행은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5시간만에 도착했다. 


산디아가는 이 특정 집단이 주로 중상류층 가족들이고, 수준도 높다며, 방문의 질은 체류 기간과 지출 비용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발리는 미국 여행 포털 트립어드바이저의 2023년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런던과 파리를 제치고 두 번째로 인기 있는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번 어워드는 트립어드바이저 이용자들의 2021 11월부터 2022 11월까지 해당 여행지에서 숙박시설식당할 일 등에 대한 리뷰와 평점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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